'메이플스토리', 49개 유럽국가에 공개 서비스 실시
넥슨(대표 권준모)은 지난 12일 자사에서 서비스하는 캐주얼 온라인 게임 '메이플스토리'가 유럽 현지에서 오픈 베타 서비스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지난 해 7월 첫 번째 클로즈 베타 테스트 이후 총 세 차례의 클로즈 베타 테스트와 한 차례의 프리 오픈 테스트를 거쳐 12일 정식으로 오픈한 '메이플스토리'는 영국을 비롯해 독일, 프랑스 등 총 49개 유럽 국가에 서비스되며 총 5개 언어가 지원될 예정이다.
'메이플스토리'는 미국, 캐나다를 중심으로 한 영어권 서비스 '메이플스토리 글로벌'과 함께 유럽 서비스까지 시작되면서 본격적인 세계 속 한국 온라인게임으로 우뚝 서게 됐으며 그 위상을 펼칠 수 있게 됐다.
'메이플스토리'의 류인선 개발실장은 "'메이플스토리'는 친근한 캐릭터와 그래픽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어 많은 국가에서 사랑 받고 있다며 "유럽 서비스 또한 해외진출국가 중 가장 오랜 시간 준비한 만큼 유럽의 게이머들의 큰 관심과 사랑을 받아 본격적인 글로벌 게임이 되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메이플스토리'는 국내에서 2003년 4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해 현재 총 회원 1,500만 명이 즐기는 캐주얼 온라인 게임으로 전 세계적으로 5천만 명이 즐기고 있으며, 국내는 물론 일본, 중국, 대만,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미국, 캐나다, 유럽 49개국 등 총 58개국에 진출해 서비스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