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이지천', 대만 최대 퍼블리셔 '소프트월드'와 손잡다
기가스소프트(대표 홍창우)는 대만 최대 퍼블리셔인 소프트월드(대표 왕쥔보)와 자사가 개발한 성인무협온라인게임 '십이지천'의 대만 내 서비스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총 200만 불 규모로 진행된 이번 계약을 통해 기가스소프트는 대만 현지에 맞는 '십이지천'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며, 소프트월드는 이에 맞는 퍼블리싱과 마케팅을 제공해 '십이지천'을 대만에 안착시킬 계획이다.
소프트월드의 왕쥔보 대표는 "'십이지천'은 한국에서 서비스를 시작한지 4년 된 게임이지만 다양한 콘텐츠와 차별화된 게임성, 안정적인 게임구조는 매우 우수하게 생각하고 높이 평가됐으며 대만 현지 게이머들 사이에서도 높은 인기와 더불어 무협RPG의 선풍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기가스소프트의 홍창우 사장은 "대만 현지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회사로 잘 알려져 있는 '소프트월드'와 계약을 체결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십이지천'의 대만에서의 성공적인 서비스를 위해 '소프트월드'와의 우호적인 관계를 지속적으로 형성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십이지천'은 5월쯤 대만 현지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