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2' 소재로 한 심야방송 진기록 속에 성황리 종영

심야 생방송 프로그램 'L2 천태만상'이 시청자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며 오는 20일을 마지막방송을 끝으로 종영된다. 'L2 천태만상'은 게임채널 온게임넷이 '리니지2'를 소재로 진행한 심야 프로그램 모델이다.

'L2 천태만상'지난 2월 첫 방송이 시작한 이래 케이블 시청률 1위, 지상파 채널 포함 2위 기록 등 다양한 기록을 남겼다. 특히 심야시간이라는 취약시간대에 편성되었음에도 불구하고 1.431% 라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런 'L2 천태만상'을 통해 가장 두각을 나타낸 것은 '리니지2'의 '열혈 마니아'이자 고정 게스트였던 하리수. 특유의 거침없이 시원한 성격과 '리니지2'에 대한 해박한 지식으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많이 얻었다. 이번 최종회에서는 하리수와 탤런트 이세창이 자신의 캐릭터로 1대1 PvP 이벤트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프로그램을 연출한 온게임넷 정학림 PD는 "'L2 천태만상'은 심야 게이머들이 실시간으로 정보도 얻고, 함께 게임도 즐기자는 취지에서 만들어진 방송 프로그램"이라며 "시청자들 덕분에 심야 생방송이라는 온게임넷의 새로운 시도가 좋게 마무리 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

---|---

게임동아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Creative commons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의견은 IT동아(게임동아) 페이스북에서 덧글 또는 메신저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