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인터렉티브, '케로로 온라인' 우리가 만든다

구름인터렉티브(공동대표 박영수, 박재덕)는 지난 3월16일부터 한 달간 진행한 '케로로 온라인'의 '도전! 나도 게임 기획자' 이벤트에 약 4천여 건에 달하는 게임 기획 아이디어가 접수 됐다고 밝혔다.

성황리에 진행된 이번 이벤트에서는 '케로로' 마니아 및 게이머들의 욕구를 만족시켜줄 수 있는 게임을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으며, 게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나와 '케로로 온라인'에 대한 게이머들을 기대치를 엿볼 수 있었다.

이벤트에 참여한 4천여 건의 내용 중에 상당수는 원작을 이해해야지 알 수 있는 내용들로 채워졌으며, 캐릭터의 특징을 부여한 다양한 기술들과 신 캐릭터에 대한 의견도 많이 올라왔다. 이 중 몇몇의 참신한 의견은 게임 내 도입될 예정이다.

구름인터렉티브의 한 관계자는 "게이머들의 호응에 해당 이벤트 게시판을 홈페이지 내에 지속적으로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개발팀과 게이머간 대화의 장으로 활용할 예정이다"라고 전했으며 "원작 마니아들의 요구를 얼마나 잘 반영하였느냐가 OSMU (One Source Multi Use)의 성패를 판가름 짓는 중요한 요소인 만큼 게이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케로로 온라인'은 4월30일까지 향후 게임에 새롭게 추가될 캐릭터를 뽑는 '인기 캐릭터 선발대회' 이벤트를 실시한다. 투표에 참여한 회원에게는 추첨을 통해 닌텐도DS, '케로로' 액션 피규어, 문화상품권 등 다양한 상품을 지급한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케로로 온라인' 홈페이지(keroro.goorm.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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