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한 음악 콘서트 ‘디제이맥스 라이브 미라클’

시리즈 누적 11만장을 돌파하며 국내 최고의 리듬 게임으로 떠오른 '디제이맥스 포터블' 팬들이 한데 모여 뜨거운 열기를 발산했다.

펜타비전이 '디제이맥스 포터블2'의 판매량이 발매 3주만에 5만장을 넘어선 것을 기념해 지난 5월 4일 서울 홍대입구 롤링홀에서 콘서트를 개최한 것.

스텐딩 공연으로 진행된 이날 콘서트는 300명 정원인 롤링홀에 발 딛을 틈이 없을 정도로 많은 팬들이 몰려 PSP 최고 인기작다운 열기를 과시했다.

|

---|---

행사는 게임음악을 활용한 실제 VJING과 DJING, 그리고 '디제이맥스' 캐릭터들의 코스프레쇼, 실제 작곡자들의 라이브 연주, 이렇게 3부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실제 DJ가 등장해 '오블리비언' '마사이' 등 '디제이맥스 포터블' 시리즈 인기곡들을 실제로 DJING해 많은 박수를 받았으며, 2부에서는 '디제이맥스 포터블2' 지하철 광고에도 등장했던 하루 등 4명의 인기 코스 플레이어들이 '디제이맥스 포터블' 캐릭터로 분장해 멋진 무대를 연출했다.

|

---|---

|

---|---

행사의 클라이막스인 3부에서는 크루브, 벡스터, xxdbxx, 하루에, 마이클, 미야 등 게임 내에서 환상적인 음악을 선보였던 주인공들이 라이브 무대를 선보여 팬들을 열광의 도가니에 몰아넣었다.

특히, 마이클은 '아웃로' 'JBG' 등 강렬한 비트의 랩으로 무대를 뜨겁게 달궜으며, 유창한 한국말로 무대를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행사는 '디제이맥스 포터블' 시리즈를 대표하는 보컬인 미야의 공연 때 절정에 올랐으며, 미야의 '바람에게 부탁해'를 마지막으로 팬들은 아쉬운 발걸음을 돌려야 했다.

|

---|---

펜타비전의 이규석 과장은 "첫 공연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신 팬들에게 감사한다"며 "첫 공연이라 진행이 어설픈 모습을 많이 보여드렸는데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더욱 멋진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

게임동아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Creative commons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의견은 IT동아(게임동아) 페이스북에서 덧글 또는 메신저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