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의 새로운 시대' 군주스페셜, 14일 오픈
NHN(대표 최휘영)이 운영하는 게임포털 한게임은 8일 삼성 그랜드인터커티넨탈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14일부터 자사의 새 퍼블리싱 게임 '군주스페셜'의 공개 시범 서비스를 시작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엔도어즈사가 개발한 '군주스페셜'은 국내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던 '군주온라인'을 해외 시장에 맞게 리뉴얼한 게임으로, 기존의 정치-경제 시스템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세계관과 그래픽을 한층 업그레이드 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 게임은 조선 시대 배경의 '군주온라인'과 달리 중세 유럽 판타지 배경의 새로운 세계관을 도입하고 새로운 시나리오 퀘스트, 그래픽을 강화해 '군주 온라인'과 차별화했으며 성인층을 주요 타겟으로 해서 성인들을 위한 다양한 흥미 요소들을 추가했다.
NHN 측은 행사장에서 직접 게임의 시연을 통해 '군주 온라인'과의 달라진 점을 직접 체험토록 했으며 해외에서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만큼 게임의 재미와 안정성이 이미 '검증된 수준'이라는 자신감도 내비쳤다.
또한, '군주 온라인'과 '군주 스페셜'은 기본적인 시스템은 같지만 세계관과 게임의 성향이 달라진 만큼 두 게임 모두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할 것이라는 입장을 보였다.
김창근 NHN 퍼블리싱 본부장은 " '군주스페셜'은 새로운 세계관과 그래픽으로 새로운 재미를 줄 것으로 예상한다"며 "한게임은 이번 '군주스페셜'의 퍼블리싱으로 'R2' '라그나로크1, 2' 등과 함께 다양한 MMORPG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