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S, 'Xbox360 진단센터' 열고 서비스 실시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오는 7월1일부터 'Xbox360 진단 센터'를 열고, 무상 보증 기간이 만료된 제품에 대한 상태와 진단, 수리비용 등을 안내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무상 보증 기간이 만료된 제품에 이상이 생겼을 경우 일괄적으로 수리비용이 부과되던 기존 방식에서 한층 개선돼, 제품의 상태 및 그에 따른 차등적인 수리 금액을 안내하는 종합 서비스다.
Xbox360이 고장 난 고객은 우선 Xbox 한국 고객지원부팀(수신자 부담 전화, 00368-440-0090)에 전화해 진단센터 접수를 선택하고, 그 결정에 따라 Xbox360 진단센터에서 운송업체를 통해 고객의 제품을 회수한다. 제품을 받은 'Xbox360 진단센터'에서 고객의 제품에 대해 진단 서비스를 제공하고, 불량 내역에 따른 수리비용을 산정해 Xbox 한국 고객지원부팀에 통보해 고객에게 이 사실을 통보하게 된다.
이후 고객이 수리비용을 결제할 경우 '수선 제품'을 배송해준다. 고객이 수선 제품으로의 교환을 거절할 경우, 고객의 콘솔을 회송한다.
수리비용을 완납한 경우, 교환 받은 수선 제품에 대해서는 무상 보증기간이 1년 더 연장되며 Xbox Live 1개월 골드 회원권도 무상으로 함께 제공된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의 김대진 상무는 "이번에 개설된 'Xbox360 진단 센터'는 고객 서비스 향상 및 소비자 만족도 증진을 위해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진행 중인 개선 노력의 일환"이라며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앞으로도 고객서비스 수준을 향상하고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