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 오브 카트', 여왕 자리 놓고 8명의 선수 격돌!!
'퀸 오브 카트' 자리 놓고 격돌할 8명의 차기 '퀸' 확정, 이제 경기만 남았다!
넥슨(대표 권준모)은 자사의 캐주얼 레이싱 게임 '카트라이더'의 여성 게이머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피자헛 퀸 오브 카트 시즌 4'의 그랜드 파이널에 출전할 8명의 선수를 모두 확정했다고 밝혔다.
7월1일 코엑스 밀레니엄 광장에서 벌어지는 그랜드 파이널에는 최근 벌어진 B조 16강 경기에서 올라온 안한별, 강승희, 김민영 선수들과 이미 그랜드 파이널 진출을 확정한 고은애, 김지영, 이진영, 반지선, 김보라 선수 등 총 8명이 격돌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퀸 오브 카트 시즌 4'는 전 시즌들보다 더욱 우승자를 예측하기 어렵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여성 선수들로는 유일하게 '곰TV 카트라이더 리그' 예선을 통과해 화제가 된 안한별 선수의 등장을 비롯해 이미 우승을 한 차례 경험한 김지영, 김보라 선수 등 강력한 실력자들이 포진해 있기 때문.
그리고 출중한 실력에 비해 아직까지 우승 경험이 없는 무관의 제왕 이진영 선수와 얼음공주라는 별명으로 유명한 김민영 선수, 카리스마 있는 레이싱을 선보이는 강승희 선수, 안정적인 레이싱이 특징인 반지선 선수 등 누구나 우승을 할 수 있는 저력을 가지고 있는 선수들의 변수로 작용할 수 있어 더욱 흥미롭다.
이중 그동안 라이벌로 유지되던 김지영 선수와 김보라 선수의 박빙 대결에 뛰어난 능력을 보여주며 혜성처럼 등장한 안한별 선수와의 3파전은 '퀸 오브 카트'만의 색다른 재미를 제공할 것으로 본다.
이 외에 아직 왕관을 차지하지 못한 이진영 선수와 김민영 선수의 각오도 남다르다. 16강이나 점핑 라운드에서 나온 실력의 차이는 의미가 없으며 지금 그랜드 파이널에서 결과를 어떻게 내는가에 따라 여왕의 자리가 달라진다는 것이다.
이는 반지선, 강승희 선수도 마찬가지다. 이번에 확실하게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어 자신들의 실력을 어필하겠다는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한편, 이번 그랜드 파이널은 7월1일 7시, 코엑스 밀레니엄광장에서 열린다. 경기 방식은 60포인트를 선취하는 선수가 우승을 차지하는 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되며, '카트 여왕'에게는 크리스탈 왕관과 크리스탈 지휘봉, 1,000만원 수여된다.
또한 그랜드 파이널 현장에서는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경기장을 찾은 모든 관객에게 게임머니(루찌) 1만 쿠폰을 제공함은 물론, 응모권 추첨을 통해 해피머니 5만원 권도 증정한다. 또한 함께 경기를 보러 온 남녀 커플에게 특별 행운권을 제공, 추첨을 통해 비보이 쇼 'B SHOW' 티켓을 지급할 예정이다.
- 사진 설명 : 왼쪽부터 (위) 김지영, 김보라, 안한별, 강승희 (아래) 고은애, 이진영, 김민영, 반지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