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캐릭터페어] 토종 캐릭터 둘리, 새로운 모습으로 탄생
아마 국민 중 둘리 캐릭터를 모르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그만큼 둘리라는 캐릭터는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친숙한 토종 캐릭터로 알려져 있다. 그런 둘리가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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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공룡 둘리는 메인 캐릭터로 내세운 둘리나라 부스에는 2008년 새롭게 방영되는 TV 시리즈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를 하고 있었다. 이번 신작은 오는 10월쯤 국내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특히 새롭게 등장하는 둘리 애니메이션은 기존과 다르게 고급 그래픽 기술들이 대거 투입돼 보는 맛이 상당히 증가한 점이 특징. 물론 둘리와 도우너, 또치 등의 캐릭터들은 전작과의 이질감을 최소화한 기법을 통해 모습을 드러낼 예정.
또한 둘리나라 부스에는 둘리의 시대 변천사를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는 공간과 신제품 관람 부스, 포토 존 등으로 구성돼 다양한 연령층의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둘리나라 부스에는 예전 둘리을 보고 자란 나이 때의 관람객이 많아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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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부스에는 둘리나라 공동대표이면서도 자칭 둘리아빠인 김수정 화백이 모습을 드러내 많은 매체의 관심을 받았다. 특히 본 매체와의 인터뷰 중에서 김수정 화백 주위로 끊임없이 사람이 몰려들어 둘리와 둘리아빠(?)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둘리나라의 김수정 화백은 "새롭게 탄생하는 둘리를 위해 많은 걸 준비했다"며 "그때 당시 둘리를 보고 자란 사람들과 다시 등장한 둘리를 보게 될 아이들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그런 둘리 이야기를 보여줄테니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둘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둘리나라 홈페이지(www.doolynara.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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