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운터스트라이크' 팀 이스트로, 프나틱에게 석패

한국의 최우수 '카운터스트라이크' 팀 이스트로가 Gotfrag 월드랭킹 1위 프나틱 팀을 맞아 2대0으로 패했다.

'서울 국제 e스포츠 페스티벌'에서 벌어진 이 경기에서 이스트로는 짜임새 있는 운영과 빠른 전술 대처로 프나틱 팀을 혼란스럽게 만들었지만 중반부 이후 팀워크에 혼란이 생기면서 아쉽게 첫 경기를 내줬다.

이후 이스트로는 프나틱에게 다양한 전술을 활용한 효과적인 공격 시도했지만 번번히 프나틱의 수비에 무너졌다. 특히 중요한 순간마다 약간의 차이로 밀리는 등 행운의 높은 세계의 벽을 실감하는 순간이었다.

결국 스코어는 2대0. 처음부터 너무 강한 상대를 만난 것도 있겠지만 큰 무대 경험 부족이 아쉬운 순간이었다.

한편, 이스트로와 승부를 겨룬 프나틱(스웨덴)은 2007년 1월 기준으로 Gotfrag 월드랭킹 1위, CPL 2006 World Championship 우승, WSVG 2006 Grand Final 3위, 등 명실공히 세계 최강 '카운터스트라이크' 팀으로 인정 받는 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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