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무선 연동 게임 '로드오브디', 시즌2 공개

세중나모(대표 천신일, 김상배)는 자사에서 서비스 중인 유무선 연동 롤플레잉 게임 '로드오브디'의 시즌2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기존에 '로드오브디'가 '모바일에서 키워 온라인에서 싸운다'는 컨셉으로 모바일에서 키운 능력치 등 모든 게임 데이터를 온라인에서 그대로 사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었다면, 시즌2에서는 단순 데이터 연동을 넘어 모바일과 온라인에서 모두 사냥과 전투를 가능하도록 해 게임 플레이의 영역을 대폭 확장한 점이 특징이다.

특히 온라인에서 습득한 경험치와 골드(로드오브디 게임 시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모바일로 전송할 수 있는 기능이 새로 추가돼 기존에 불가능했던 온라인 게임을 통한 모바일 게임의 레벨 올리기가 가능해졌다. 또한 기존 모바일의 연합 정보를 온라인상으로 그대로 가져와 온라인에서도 다양한 연합 대전 즐길 수 있게 됐다.

모바일 부분에는 PvP 시스템이 처음으로 도입돼, 보다 실감나는 전투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기존에도 모바일에서 실시간 대전 게임을 즐길 수는 있었으나, 게이머의 정보를 가진 서버의 인공지능(AI)과 싸우는 방식으로 몬스터와 싸우는 느낌을 주었던 반면 이번 PvP 시스템 도입으로 실제 게이머 대 게이머 간의 실시간 전투가 가능해졌다.

세중나모의 김태우 이사는 "그 동안 사실상 모바일 게임 위주로 서비스되었던 '로드오브디'가 이번 시즌2를 통해 본격적인 유무선 연동 게임의 형태를 갖추고 한 차원 강화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로드오브디' 홈페이지(www.lodonlin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