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 '카스'로 진행된 'Razer Gaming' 대회 성황리 종료
RazerKorea(지사장 김종호, 이하 레이저코리아)와 네오위즈게임즈가 공동 주최한 제1회 'Razer Gaming' 대회(이하 RGP)가 지난 3일, 용산 전자랜드 인텔 e-스타디움에서 게이머들의 열띤 성원 속에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된 RGP(Razer Gaming Party)는 게이머들의 오프라인 교류를 돕고 올바른 게임문화 정착을 하고자 기획되었으며 네오위즈게임즈, 나우콤(Afreeca), 류신닷컴, 머드포유, ASUS, 게임동아의 공식 후원아래 열린 게임대회다.
이번 RGP는 프로 및 아마추어 게이머들이 다양하게 참여한 가운데 10월27일에 '카운터스트라이크'(이하 카스) 부문, 11월3일에 '아바'(A.V.A) 부문 본선이 양일간 열렸다. 본선경기에 진출한 팀들은 카스부문에 24팀, 아바부문에 32팀으로, 10월 8일부터 약 3주간 진행된 128강 온라인 예선전을 통해 선발된 팀들이다.
24팀이 접전을 펼친 카스 전에서는 Lunatic_hai가 gNc를 제치고 최종우승을 차지해 150만원의 상금과 Razer 게이밍 키보드 '타란툴라' 5대가 주어졌으며, 32팀으로 시작된 아바전 우승팀 Perfect gaming에게 역시 같은 혜택이 돌아갔다.
준우승을 차지한 gNc에게는 100만원의 상금을, 그리고 A.Reputation에게는 100만원의 상금 및 8600GT 그래픽 카드가 주어졌으며, 경기 우승자 외에도 모든 본선 진출자에게는 Razer 티셔츠, '크레이트' 마우스, 마우스패드가 상품으로 수여됐다.
한편, 본 경기 못지않은 각종 상품들을 증정한 특별이벤트도 큰 인기를 모았다. Razer의 인기 상품 '데쓰애더' '크레이트' '타란툴라' 등이 걸려 있는 이벤트에는 많은 참가자들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또한 대회 참가자와 관람객뿐 아니라 레이저코리아의 모든 직원 그리고 지사장까지 함께 참여한 빙고, 퀴즈, 장기자랑, 특정인물 찾기 등의 이벤트들은 재미와 더불어 모든 게이머들을 한 마음으로 묶기에 충분했다.
레이저코리아의 김종호 지사장은 "많은 게이머들의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성공적인 첫 무대가 된 것에 감사한다"며 "앞으로 정기적으로 'RGP'를 열 계획이니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들을 준비해 보답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