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 인터넷 이용, 온라인게임과 미니홈피 순으로 이용
인터넷을 이용하는 국내 초등학생의 62%가 하루 1~2시간 정도 인터넷을 이용하고 있으며 온라인 게임(39%)이 가장 많았으며 그 뒤로 개인 미니홈피(블로그) 꾸미기(22%), 인터넷 검색(10%) 순으로 즐기고 있다는 것이 조사됐다.
3D 커뮤니티 사이트 퍼피레드가 투니버스와 공동으로 지난 10월 전국 초등학생 회원 85,99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인터넷 이용 현황' 설문 조사에서 일일 인터넷 이용 시간은 1~2시간(32%)이 가장 많았으며 대부분 집(92%)에서 인터넷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으로 무엇을 가장 많이 하느냐는 질문에는 온라인 게임(39%)이 가장 많았으며 그 뒤로 개인 미니홈피(블로그) 꾸미기(22%), 인터넷 검색(10%) 순 이었다. 가장 많이 방문하는 사이트로는 네이버(57%)와 싸이월드(27%)가 있었으며 다양한 게임 사이트, 연예인 팬사이트, 교육관련 사이트도 많이 방문하는 것으로 조사 됐다.
이번 설문조사를 담당했던 퍼피레드 마케팅팀 정진서 팀장은 "과거 학교 운동장이나 집 앞 놀이터에서 함께 어울려 놀던 놀이문화가 인터넷 속 가상의 공간으로 옮겨왔다. 컴퓨터 사용이 익숙하고, 학원 교육으로 자유시간이 줄어든 요즘 아이들에겐 가상세계가 놀이터가 되어가고 있다. 앞으로는 보다 역할놀이(Role Play) 중심의 체험형 서비스가 더욱 발전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