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중나모, 독립법인 '세중게임즈' 열고 본격 게임 활동 펼친다

세중나모여행 IT부문(이하 세중나모)은 오는 12월4일 사내 조직인 게임사업 부문과 통신 사업부를 통합해 '세중게임즈'를 설립하고, 유무선연동컨텐츠사업에 역량을 집중한 전문회사로 거듭날 것이라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새로 신설되는 세중게임즈의 대표는 김태우 전 세중나모 게임사업본부장이 맡게 됐으며, 기존 세중나모의 게임사업본부와 통신 사업부를 귀속시켜, 약 100억 원 규모로(통신사업 약 60억 원, 게임사업(순액매출) 약 40억 원) 시작할 예정이다.

신임 김태우 대표는 "게임사업본부가 단기간에 이 같은 성장을 거듭한 데에는 모바일 퍼블리셔라는 개념을 국내 최초로 도입하고, 유무선연동게임을 세계 최초로 기획해 서비스하는 등 그 동안 시장의 흐름을 빨리 읽고 틈새시장 공략한 것이 주효했던 것 같다. 이제는 그 동안의 시도들을 보다 안정적인 기반 위에서 펼쳐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온라인게임 사업에 중점을 둔 유무선연동사업을 본격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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