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버랜드 시리즈의 최신작, 스펙트럴 포스 제네시스

아이디어 팩토리를 대표하는 시리즈인 IF네버랜드 시리즈는 1997년 플레이스테이션으로 스펙트럴 포스 1편이 나온 이후로 다양한 기종으로 수많은 후속작과 파생작이 나온 시리즈입니다. 이 시리즈는 스펙트럴 포스, 제네레이션 오브 카오스, 스펙트럴 소울즈 등의 파생작이 있지만, 모두 같은 세계관을 다루고 있죠. 네버랜드라는 판타지 세계를 무대로 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PSP용 신천마계를 비롯해 총 7개의 게임이 정식 발매되었습니다. 워낙 마니악한 게임이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이러한 정식 발매는 의외라고 할 수 있을 정도죠. 이번에 다룰 스펙트럴 포스 제네시스는 네버랜드 시리즈 중 하나인 스펙트럴 포스 시리즈의 최신작으로, 시간적 배경은 전작들에 비해 꽤 이후 시간을 다루고 있습니다. 설명서에 첨부된 네버랜드 연표를 보면 마도세기 1054년이 마지막으로 되어 있는데, 이 스펙트럴 포스 제네시스는 마도세기 1201년부터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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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인 내정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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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캐릭터마다 다양한 전투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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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버랜드 시리즈는 많은 게임들이 나온 만큼 장르도 다양한데, 이 게임은 삼국지와 비슷한 턴제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입니다. 내정 파트는 턴제이지만, 전투는 실시간으로 이루어지죠. 이 게임에서는 총 40개의 세력이 나오며 각 세력은 처음에는 모두 한 지역씩만을 가지고 있습니다. 즉, 게임에서 존재하는 지역 또한 40개라는 의미입니다. 이 40개의 지역을 모두 지배하는 것이 최종 목적입니다. 또한, 처음에는 40개의 세력 중 7개 세력밖에 고를 수 없지만, 클리어를 할수록 고를 수 있는 세력이 점점 늘어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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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력별 오프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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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토리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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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을 시작하면 각 세력별로 오프닝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원래 일본판에서는 이 오프닝에 음성이 들어가 있었지만, 정식 발매가 되면서 어째서인지 음성이 삭제되었습니다. 이 점이 상당히 아쉽습니다. 처음 게임을 하는 사람을 위한 튜토리얼도 준비되어 있는데, 이 게임의 시스템은 처음 하는 사람들에게는 약간 복잡하게 느껴질 수도 있는 독특한 시스템이기 때문에, 이 게임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은 튜토리얼을 반드시 숙지하시기 바랍니다. 튜토리얼은 옵션에서도 다시 볼 수 있는데, 게임상에서 나오는 모든 튜토리얼을 다 보고 나면 옵션에서만 볼 수 있는 '보충'이라는 항목이 따로 생깁니다. 문제는 이 항목 역시 처음 하는 사람은 반드시 읽고 넘어가야 할 중요한 내용이지만, 옵션을 들어가지 않으면 이 항목이 생겼다는 사실을 알기 힘들다는 겁니다. 튜토리얼 자체는 초심자들을 많이 배려했지만, 이러한 점이 옥의 티가 아닐까 싶네요.
한 턴은 한 달이며, 내정은 세금, 인사, 정략, 외교, 전투로 나뉘는데, 이 명령들은 다른 턴제 전략 시뮬레이션과는 달리 한 턴에 한꺼번에 할 수 있는 게 아니라, 각 달마다 할 수 있는 명령이 정해져 있습니다. 할 수 있는 명령은 무작위로 정해지며, 이 점은 꽤 답답하게 여겨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세력들도 우리 편 세력과 마찬가지로 행동이 제한되어 있으므로 각 나라마다 조건은 공평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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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품 교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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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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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의 달은 상인과 물품을 교역하거나 징병을 할 수 있는 달로, 다른 달이 무작위로 행동이 정해지는 것과는 달리 1월의 경우는 무조건 이 세금의 달로 정해진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상인과 거래하는 물품은 금, 보석, 가축, 열귀, 이렇게 4가지가 있는데, 이 물품은 이 게임에서 돈으로 거래되는 물품들입니다. 각 세력마다 기준 통화는 다르며, 기준 통화가 다른 세력을 공격해서 점령할 경우에는 수익 자체는 늘지 않지만 점령해서 빼앗은 물품들을 상인과의 거래를 통해 자국의 기준 통화로 바꿀 수도 있습니다. 각 달마다 물품의 시세는 다르며, 물품을 싸게 대량으로 사뒀다가 그 물품이 비싸졌을 시기를 노려 팔면 쉽게 자금 조달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1월 이외의 달에 세금의 달이 잡혀있을 경우에는 임시징수를 할 수 있지만 앞서 말한 방식대로 상인과 거래를 원활히 한다면 굳이 임시징수를 하지 않아도 좋습니다. 세금은 총 국력에 비례하여 거둬지며, 징병 또한 총 국력이 강할수록 많이 할 수 있게 됩니다. 또한 이 게임에서는 백성들의 민심이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기 때문에 징병을 많이 하더라도 민심이 낮아지거나 하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반란 등의 이벤트가 일어나는 경우가 있지만 이는 플레이어가 국가를 이끌어 나아가는 것과는 별개로 랜덤으로 이루어지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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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벽을 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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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군 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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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임에서 말하는 국력이라는 것은 군사력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상업을 비롯한 경제력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국력은 정략의 달에 키울 수 있는데, 지력이 높은 캐릭터일수록 국력을 더 많이 높이게 됩니다. 그리고 정략의 달에는 적의 공격을 방어하는 방벽을 더욱 강화할 수도 있습니다. 역시 지력이 높을수록 방벽을 더 튼튼히 할 수 있게 되죠. 영토가 작고 군사력이 약한 초반에는 병력보다도 더 중요한 게 방벽의 두께이므로 철저히 강화해야 합니다. 아무리 병력이 많다고 해도 방벽이 무너지면 그 지역은 점령당하게 되며, 자신의 영토를 모두 점령당하면 멸망하게 됩니다. 자신의 나라가 멸망하는 것을 막기 위한 궁여지책으로, 적국에 항복하여 속국으로 들어가는 방법이 있습니다. 속국이 된 뒤에는 때를 노려 독립할 수도 있으므로 상황에 따라서는 속국이 되는 게 현명할 수도 있죠. 물론 다른 세력을 속국으로 둘 수도 있지만, 이렇게 할 경우 엔딩에 영향을 주니 권하지는 않습니다. 엔딩에 대해서는 나중에 다시 설명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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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맹


다른 세력을 속국으로 두는 방법은 2가지로, 하나는 적 세력에 침공한 뒤 공성전에서 적을 설득하는 방법이 있고, 다른 하나로는 외교의 달에 적 군주를 설득 명령으로 설득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외교는 이렇게 적국을 속국으로 만들거나, 적국과 동맹을 맺거나, 적장을 우리 편으로 포섭할 때 쓰는 기능입니다. 동맹을 맺게 되면 그 세력은 침공해 오지 않게 되며, 자국과 멀리 떨어진 세력이라도 동맹국과 인접해 있을 경우 동맹국의 영토를 지나서 공격할 수 있게 됩니다. 동맹국을 침공하는 순간 동맹은 자동으로 파기되며, 동맹국의 유무 또한 속국과 마찬가지로 엔딩에 영향을 미칩니다. 적장 포섭은 아군에 쓸 만한 인물이 적을 때 사용하면 좋은 수단이지만, 충성도가 높은 인물은 쉽게 데려오기 힘듭니다. 매력이 높은 캐릭터로 포섭하면 데려올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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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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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인물을 동료로 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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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한 세력에는 최대 20명까지 있을 수 있으므로 그 점에 주의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능력치가 높은 인물을 데려오는 것이 중요하지만, 이 게임에서는 정확한 능력치를 눈으로 확인하기 힘듭니다. 그 이유는 게임상에서 나오는 캐릭터의 능력치는 어디까지나 군사의 입장에서 본 능력치에 불과하기 때문에, 군사를 누구로 정하느냐에 따라 캐릭터의 능력치가 들쑥날쑥 바뀌는 것처럼 보이죠. 지력이 높은 캐릭터를 군사로 두면 정확한 능력치에 근접한 능력치가 나오지만, 실제 능력치를 알기 위해서는 결국 공략집 등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이 게임의 이러한 이상한 시스템 덕분에 부하들을 상황에 따라 잘 활용하기가 그만큼 힘들죠. 이를테면, 무력이 낮은 캐릭터가 무력이 높은 것처럼 잘못 나와서 전투에서 낭패를 본다든가 말이죠.
군사나 내정관, 외교관의 임명은 인사의 달에 이루어집니다. 지력이 높은 사람을 내정관으로 임명하면 정략의 달에 그만큼 국력을 더 높일 수 있으며, 외교 능력치가 높은 사람을 외교관으로 임명하면 동맹이 그만큼 유리해지죠. 사실 외교관은 동맹을 할 때 외에는 그다지 큰 역할을 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군사나 내정관에 비해 약간 들러리같은 자리라는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그리고 앞서 적장 포섭에 대한 얘기를 했는데, 이 게임에서는 그밖에도 탐색 명령을 통해 재야 인물을 우리 편으로 만들 수도 있습니다. 역시 매력이 높은 캐릭터에게 맡기면 동료를 찾기 더욱 쉬워집니다. 재야 인물 중에도 뛰어난 인물이 많기 때문에 탐색을 꾸준히 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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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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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으로 이루어지는 전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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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정과는 달리, 전투는 실시간으로 이루어집니다. 전투에는 동료를 최대 3명까지 내보낼 수 있으며 1명당 둘 수 있는 병력은 최대 400명이므로 한 전투에는 최대 1200명의 병사를 내보낼 수 있습니다. 각 캐릭터마다 공,방,마 3가지 속성을 지니고 있고 이 속성마다 가위바위보 식의 상성이 존재합니다. 이 점을 이용해서 적을 공격하거나 적의 공격을 방어해야 하죠. 또 전장의 지형은 지역마다 다 다르며 캐릭터에 따라서는 특정 지형에 유리한 경우도 있습니다. 전투시에는 터치펜으로 아군 부대를 이동시키며 적 부대 가까이 가면 자동으로 공방이 이루어집니다. 적 부대를 모두 물리치면 공성전으로 바뀌게 됩니다. 공성전에서는 방벽을 무너뜨리는 것이 목적으로, 최대 3번까지 행동할 수 있습니다. 방벽을 무너뜨리면 그 지역은 점령되지만 3번 이내에 방벽을 무너뜨리지 못할 경우 자동적으로 철수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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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마다 특수한 스킬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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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성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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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전투 시스템은 이 게임의 가장 큰 문제점이기도 한데, 우선 전투가 의외로 단조롭다는 느낌이 듭니다. 출진 가능 동료는 최대 3명까지이므로, 병력이 남아돌더라도 대규모의 부대를 이끌지 못한다는 점이 원인이라고 봅니다. 전투 조작은 터치펜으로 부대를 이동시키는 방식이지만, 가끔 이동이 잘 되지 않는 경우도 생깁니다. 또한 여러 부대가 서로 뭉쳐 있을 경우에도 이동이 잘 되지 않아 패배하게 되는 불상사도 생깁니다. 그러므로 협공을 시도할 경우에는 부대를 띄엄띄엄 움직이게 해야 원활한 공격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각 캐릭터마다 특수한 능력을 전투 중에 사용할 수 있지만, 이 능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스킬 게이지를 채워야 합니다. 문제는 이 게이지가 대미지를 입어야만 찬다는 것이죠. 게이지는 최대 레벨 3까지 오르지만, 레벨 3 기술을 쓰려면 부대가 괴멸 직전의 상황이 되어야만 한다는 게 치명적입니다. 그렇다고 레벨 3 기술이 모두 좋은 기술이냐 하면 그렇지도 않습니다. 오히려 전세 역전에는 아무 도움도 되지 않는 레벨 3 기술도 많죠. 결국 이런 경우에는 해당 부대는 회복 능력을 쓰지 않는 한 괴멸할 수밖에 없습니다. 게다가 전투가 실시간이기 때문에 능력 사용 타이밍을 놓치면 능력을 사용하기도 전에 부대가 괴멸하는 모습을 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공성전의 존재는 플레이 시간을 길게 해서 자칫 지루하게 만드는 요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앞서 공성전이 방벽을 무너뜨리는 목적을 지녔다고 말씀드렸지만, 첫 전투에서 방벽을 무너뜨리는 것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적국은 어느 정도 방벽의 내구도를 튼튼히 한 경우가 많기 때문이죠. 그래서 침공한 지역을 완전히 점령하기 위해서는 여러 번 그 지역을 공격할 필요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다음 전투의 달이 돌아오기를 기다리는 수밖에 없기 때문에 많은 시간이 소요됩니다. 게다가 각 달마다 할 수 있는 명령이 무작위로 정해지는 게임 특성상, 운이 나쁠 경우 다음 전투를 하기까지 반년 가까이 걸리는 경우도 생깁니다. 이러한 게임 시스템은 플레이어에게 답답함을 유발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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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장의 처우를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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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령을 통해 얻는 전리품으로 능력치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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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딩은 모든 영토를 점령하면 나온다고 했지만, 사실 이 게임에는 노멀 엔딩과 진 엔딩이 따로 있어서, 진 엔딩을 보기 위해서는 각 세력별로 다 다른 조건을 만족시켜야 합니다. 문제는 이 조건이 특정 이벤트를 보는 것이라든가 특정 세력이 잔존해야 한다는 것 등이라서 결국 공략집을 봐야만 진 엔딩을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진 엔딩 조건을 조금 숨겨놓은 느낌이 없지 않더군요. 참고로 전투에서 특정 인물끼리 만나게 될 경우 전투 시작 전에 이벤트가 발생합니다. 이걸 보면 각 캐릭터마다 다 나름대로의 설정이 부여되어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더군요. 특히나 캐릭터 수가 200여 명이나 된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더욱 놀랍죠. 또한 진 엔딩을 보기 위해서는 그 외에도 초기 멤버들이 끝까지 남아있어야 한다는 점, 타 세력과 동맹을 맺거나 속국을 만들어서는 안 된다는 점 등의 조건이 있습니다. 결국 외교 명령은 진 엔딩을 위해서는 그다지 효용성이 없다는 것이죠. 동맹을 맺은 국가는 공격을 해서 동맹을 파기할 수 있지만, 한 번 속국으로 만든 국가는 절대 침공할 수 없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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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어한 세력의 인물들은 이렇게 인물사전에 등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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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와 관련된 중요 사항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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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트럴 포스 제네시스는 개성있는 캐릭터성과 매력적인 세계관을 지닌 게임임에는 틀림없지만, 꽤 마니악한 게임이기 때문에 네버랜드 시리즈를 예전에 플레이했던 팬이라면 몰라도 처음 하는 사람들에게는 쉽게 적응하기 어렵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게임 자체의 완성도는 그렇게 낮은 편은 아니지만, 이 시리즈의 팬이 아니라면 크게 추천할 만한 게임은 아닌 듯 합니다. 처음 하시는 분들이라면 다른 기종으로 나온 관련 시리즈들(신천마계, 스펙트럴 소울 등)도 플레이하면서 시리즈에 익숙해질 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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