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이는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픽셀정크 몬스터즈!

오스칼 lwtgo@hanmail.net

가끔 필자의 무료함을 달래주던 게임을 PSP로 만나다
필자는 PS3를 하다가 심심하면 하는 일이 있다. 특별히 할 게임도 없고 무료하다 싶을 때면 PSN스토어로 들어가서 각종 홍보영상이나 체험판 등을 살피며 관심이 가는 것들은 모두 체크하고 다운로드를 한다. 간혹 하던 게임이 질릴 때 그렇게 다운로드한 영상과 게임을 기분전환 겸 즐기면 의외로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지금 리뷰할 PIXELJUNK MONSTERS(이하 픽셀정크)를 만난 것도 바로 그 때문이다. 여러 체험판을 받아서 플레이 하다보면 느낌이 딱! 오는 게임이 있는데 이 게임도 그런 게임들 중 하나였다. 그렇게 심심할 때 간혹 체험판을 즐기던 필자에게 PSP로 발매된 픽셀정크를 리뷰 할 기회가 생겼고 평소 눈여겨 본 게임이었던 만큼 얼씨구~ 하며 받아들였다. 과연 체험판에서 필자에게 좋은 인상을 남긴 픽셀정크는 어떤 게임일지 지금부터 살펴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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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로부터 아이들을 지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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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셀정크 몬스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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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난하고 깔끔한 그래픽이 PSP에 그대로~
PSN으로 공개되는 온라인전용 게임들은 보통 패키지 게임과는 달리 보통 중소제작사들도 많이 참여하여 소재도 다양하며 아이디어로 승부하는 게임이 많은 편이다. 패키지에 비해 여러모로 스케일이나 그래픽 면에서는 많이 부족하지만 독특한 게임성으로 사랑을 받는 작품이 꽤 존재한다. 픽셀정크도 그렇게 화면이 멋지거나 화려한 것이 아니라 단순한 것 같으면서도 사람을 빠져들게 하는데 충분한 게임성으로 필자의 눈길(?)을 받았다. 이렇게 앞에 겉치레 장식 말이 많은 걸 보고 짐작했겠지만 픽셀정크의 그래픽은 그냥 깔끔하다, 무난하다 정도로 정리된다. 필자가 처음 게임을 즐겼던 때가 PS3의 720P HD화면이었다. 이때도 단순해 보이지만 깔끔하고 안정된 그래픽이었는데 그런 그래픽이 PSP로 그대로 옮겨졌다. 화면의 특성상 큰 TV에 비해 화면이 압축되어 있어서 좀 작긴 하지만 가까이서 보는 휴대용 기기인 만큼 크게 불편함을 느끼진 못했다.(L버튼으로 전체화면을 파악할 수 있게 한 점도 한 몫 한다)게임에 등장하는 각종 몬스터와 방어타워의 효과들이 주변의 지형과 뒤엉키는 모습이 자주 발생함에도 불구하고 전혀 느려짐 같은 것이 없어서 깔끔한 화면에 깔끔한 움직임을 보여준다. PSN으로 미리 즐겼던 사람이라면 전혀 이질감이 없이 바로 PSP의 화면에 적응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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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평범한 그래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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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이런 분위기의 그래픽이라 생각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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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룰은 간단
픽셀정크의 목적은 아이들을 잡아먹으려(?)하는 나쁜 몬스터들의 손에서 보호하는 것이다.

[옛날 엣날에 티키 아일랜드의 깊은 숲 속에 티키맨이 아이들과 함께 평화롭게 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이상한 마스크를 쓴 몬스터들이 티키맨 가족을 공격하기 시작했습니다. 타워를 지어서 몬스터들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해 주세요!]

이것이 플레이어를 향한 매뉴얼의 간곡한 부탁이다. 왜 몬스터들이 섬을 습격하게 되었는지에 대한 이유는 나와 있지 않지만(-_-;) 어쨌든 플레이어는 이들을 막아내고 아이들을 지켜야 하는 것이다.(아~~~무 이유 없어!! 간만에 죄민수의 유행어가 떠오른다)스테이지클리어 방식으로 진행되며 난이도에 따라 1스테이지당 10회, 20회의 몬스터의 공격을 방어하면 된다. 몬스터가 습격해오는 지점과 아이들이 있는 집까지는 맵의 형태에 따라 거리가 멀 수도 가까울 수도 있으며, 지형과 몬스터의 종류에 따라서 각종 타워를 용도와 효율을 따져 알맞게 건설하는 것이 포인트다. 타워를 지을 수 있는 곳은 몬스터가 지나다니는 길이 아닌 나무로 한정되며 시작과 동시에 타워를 지을 수 있는 자금이 주어지는데, 들어오는 적을 보고(화면 좌측 상단에 표기)알맞은 무기를 배치하면 적들이 쓰러지면서 자금을 떨어뜨리게 된다. 이렇게 적을 물리쳐서 얻은 군자금(?)으로 주변의 지형에 각종 방어타워를 건설하는 것이 바로 이 게임의 기본! 누구나 쉽게 알 수 있는, 어찌 보면 단순하기 그지없는 룰이나 전혀 지루하거나 밋밋하단 느낌이 들지 않는다. 각종 상성과 업그레이드 요소들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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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 타워를 지어 적을 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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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하단의 몬스터미터(?)가 왼쪽으로 접근하면 적이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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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몬스터와 타워간의 상성부터 파악해야~
앞에서도 설명했지만 픽셀정크에서는 스테이지당 10회 혹은 20회로 몬스터의 러쉬가 들어온다. 스테이지마다 침입하는 몬스터는 차이가 있으며 쉬운 난이도일수록 침입횟수가 적고 강력한 적이 나오는 일이 드문 것이 기본패턴. 몬스터즈에서 등장하는 몬스터는 솔방울, 무화과, 거미, 박쥐, 자이언트, 벌, 보스몬스터로 나누어지며 여기에 각종 속성이 부여된 몬스터가 등장한다. 그리고 플레이어가 설치할 수 있는 타워는 화살, 대포, 얼음, 대공 타워, 테슬라, 레이저, 박격포, 벌집, 트랩, 불타워가 있다.(외에 보석을 사용하는 지뢰가 존재)몬스터와 타워관계에는 서로에게 상성이 존재한다. 예를 들어 솔방울은 움직임이 느리고 체력이 약하기 때문에 공격속도는 늦지만 한 방의 공격에 강력한 위력과 범위를 자랑하는 대포가 제격이다. 반면에 이렇게 솔방울에게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는 대포이지만 이동속도가 빠른 거미에게는 제대로 히트시키기 힘들기 때문에 백발백중 히트 하는 화살타워의 서포트가 없으면 허무하게 본진까지 뚫고 오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물론 소수는 어떻게 처리되지만 문제는 수 십 마리가 몰려들어올 때다)그렇다고 거미를 견제해 화살타워를 많이 지어놓으면 자이언트에게 당하고 만다. 자이언트는 화살로 수 십대를 쏴야 겨우 쓰러뜨릴 정도로 장갑이 두껍기 때문이다. 반면에 대포로는 업그레이드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크리티컬 시 2~3방이면 끝! 마지막으로 한 가지 더 숙지해야할 점이 있는데 그건 바로 무기의 활용가능범위다. 픽셀정크의 지형속성은 땅과 하늘로 나누어진다. 무기마다 지형속성이 있으며 땅에는 대포, 얼음, 박격포, 불, 테슬라 타워가 속하며, 하늘은 대공, 레이져가 속하고, 양쪽 다 대응 가능한 타워는 화살, 벌집, 트랩이다. 처음에 사용할 수 있는 것은 기본타워인 화살, 대포, 대공, 얼음뿐이지만 게임을 통해 얻은 보석을 통해 상위타워를 건설할 수 있게 된다. 그럼 이제 타워의 업그레이드와 추가생산에 대해서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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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걸어가는 녀석들이 솔방울인데 대포가 제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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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다시피 무기에는 공격가능한 범위가 정해져 있다.
불타워는 지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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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로 업그레이드에 신경을 쓰며 상위타워를 만들 수 있게 보석을 모아라
자, 이제 기본적인 상성과 속성에 대해서 알아봤으니 좀 더 본격적으로 게임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위에 다양하게 준비된 타워에 대해 설명했지만 처음부터 다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티키맨(플레이어)이 부지런히 맵을 돌아다니며 타워를 지어 몬스터를 물리치면 몬스터가 쓰러지며 자금을 쏟아내는 것은 앞에서도 설명했는데, 몬스터가 쓰러지면서 떨어뜨리는 것이 또 하나 있다. 그것은 바로 보석이다. 이 보석은 이 게임에서 상당히 중요한 요소로 타워의 업그레이드 및 새로운 타워를 개발할 때 필요한 아이템이다. 보석을 이용한 타워의 업그레이드는 복잡할 것 없이 타워에 접촉한 상태로 동그라미 버튼을 누르면 파괴 or 업그레이드로 항목이 나누어지는데 업그레이드 부분을 보면 필요한 보석개수가 표시된다.(파괴를 선택하면 타워를 건설했던 자금 중 일부가 회수되며 그 자리에 다른 건물을 지을 수 있다. 후반부에 별 볼일 없는 타워를 파괴하여 자금을 확보하는 수단으로도 활용된다)필요한 만큼 보석을 확보한 상태라면 버튼을 한 번 누르는 것으로 해결되며 업그레이드의 정도는 타워 옆에 달린 깃발을 보고 파악할 수 있다. 초록-노랑-빨강-보라-검정(MAX상태)으로 단계가 나누어지며 물론 업그레이드할 때 상위단계로 갈수록 보석요구치가 높아지고 각 단계마다 범위, 연사력, 파워의 수치가 변화된다. 또한 보석을 사용하지 않고도 티키맨이 일정 타워에 오래 머무르면 춤을 추는데 이것이 경험치(?)를 올려주는 역할을 하며 타워를 업그레이드 시키는 역할을 한다. 기본적으로 이를 이용해 업그레이드를 하며 보석을 축적시키며 상위타워를 만드는 게 핵심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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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 왼쪽에 푸른 보석이 보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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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면 건물 옆에서 춤을 추면 업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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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타워들은 이 보석을 활용해 본진(아이들이 있는 집)에서 개방할 수 있는데 각 타워마다 수치는 다 다르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플레이하고 있는 스테이지의 러쉬몬스터의 성향에 따라 적절한 타워를 개방하는 것이 포인트다. 예를 들어 벌의 경우 일반적인 대공타워나 화살로 다수를 상대하기에는 내구력이 너무나 강하고 이동속도도 빠른 편이다. 수 십대의 대공타워가 있다면 뭐 어느 정도 상대할 수도 있지만 게임의 특성상 대공능력만을 가진 대공타워의 배치를 늘리면 한정된 자원 때문에 지상대응타워가 부족해 지상몬스터에 의해 뚫리고 만다. 이럴 때 보석을 차분하게 모아 레이저타워를 건설할 수 있다면 3대 정도로 대공을 장악할 수 있게 된다. 물론 업그레이드에 보석을 투자하지 않고 모으려면 인내가 필요하지만, 상위타워를 적절히 사용하면 그간의 인내에 대한 달콤한 보상의 역할을 충분히 해낸다. 몬스터의 성향에 따라 적절한 상위타워로 최대의 효과를 노려보도록! 같은 타워라도 지형을 이용해 어디에 배치하느냐에 따라 그 효과는 천차만별이니 지형도 잘 보고 판단하여 타워를 짓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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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개의 보석을 필요로 하는 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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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배치하냐에 따라서 몬스터가 등장하자마자
몰살시킬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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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달챌린지와 스페셜스테이지에서는 색다른 방식으로 즐겨보자
맵이 완전히 다르긴 하지만 같은 방식의 게임이 지속되면 지루함을 느끼기 마련인데, 이런 점을 의식해서인지 다양한 스페셜 스테이지가 준비되어 있다. 무조건 본진을 지키는 것이 아니라 각종 제한이나 특수한 상황이 설정된 상태에서 즐기는 픽셀정크는 또 색다른 재미를 준다. 월드맵 곳곳에 있는 스페셜 스테이지에는 같은 몬스터가 계속 쳐들어오기도 하고, 몬스터를 쓰러뜨려도 자금을 안주고 기본 주어지는 자금으로 방어하기, 보석 없이 플레이, 턴마다 화산재에 의한 공격으로 타워가 하나씩 부서지는 등의 조건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그리고 메달챌린지는 조건을 만족시키면 나오는 것으로 지뢰로 보스를 쓰러뜨리기, 다리를 넘어가지 않고 방어하기, 4개의 나무에 타워를 건설하여 방어하기, 화살과 대포만 사용하여 클리어하기 등 8개의 챌린지가 준비되어 있다. 모든 스테이지를 정복할 그날까지 고고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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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지중 스페셜스테이지는 조건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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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달챌린지도 한정된 조건에서 싸우는 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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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근데 UMD판은 완성판이 아니네?
픽셀정크는 3개의 섬이 등장하고, 섬마다 십 여개의 스테이지가 분포된 방식인데 UMD판 몬스터즈는 1개의 섬 외에는 플레이할 수 없게 되어 있다. 필자가 열심히 첫 번째 섬을 올클리어하고 다음 섬으로 넘어가려고 눌렀더니... 이거 PS 스토어에서 구입을 하라는 청천벽력 같은 메시지가 나왔다. 할인쿠폰이 동봉되어 있어 정가를 다 지불하지 않아도 되는 것 같지만 왜 이렇게 불편한 방식을 택했는지 좀 이해가 되지 않는다.(물론 필자가 다른 스테이지를 즐기지 못해서 땡깡 부리는 것은 아니다?!)이미 게임을 구입하기로 마음 먹은 사람에게 반쪽짜리 게임을 팔다니!! 가격이 싼 맛에 샀는데 그것이 반토막 게임이라면 뭔가 속은 느낌이 들지 않을까? 물론 재미가 있었지만 그래도 배반감이랄까 그런 느낌들로 인해 먼가 찜찜한 느낌이 들 것 같다. 뭐 재미가 있었냐 없었냐에 따라 추가금을 내고 더 다양한 것을 즐길지, 말지 선택하는 것이니 어떤 면에서 보면 게이머를 배려하는 것 같기도 하지만 이제까지 이런 시스템이 많이 없었기 때문에 좀 당황스러웠다. PSPgo의 등장으로 인해 이런 식의 게임이 자주 나올까봐 두렵기까지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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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섬을 클리어하고 다음섬으로 가려고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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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스토어 가서 사래.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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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쪽이 확장판인가..

마지막 반전만 좀 없었어도;;
픽셀정크는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게임임에는 분명하다. 간단한 조작에 전략성이 더해져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플레이하게 된다. 개인적으로 딱 한 가지 원하는 점이 있다면 몬스터의 출현시간을 플레이어의 역량에 따라 좀 조절할 수 있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것 정도? 그밖에 한글화가 되어 있지 않았지만 뭐 크게 어려운 말이 있는 것도 아니고 스페셜 미션의 조건도 직접 해보면 알 수 있는 부분이니 큰 불만은 없다. 뭐 마지막에 다운로드 하라는 부분이 치명타긴 했지만 말이다. 뭐 이 부분이 걸림돌로 작용할지 아닐지는 구입하는 사람들에 따라서 다를 테니...... 어쨌든 게임을 하는 동안에는 정말 재미있게 할 수 있었던 픽셀정크. 일단 바로 구입하기가 망설여진다면 PSN으로 체험판을 플레이 해보고 결정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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