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게임 ‘보안 걱정 이제 그만’ 지정PC 서비스 오픈

NHN에서 서비스하는 게임포탈 한게임에서 지난 13일 지정된 PC에서만 로그인할 수 있는 '한게임 지정PC' 서비스를 오픈했다.

'한게임 지정PC' 서비스는 게이머가 로그인 할 수 있는 컴퓨터를 지정하고 지정한 컴퓨터가 아닌 경우 본인의 아이디의 접속을 차단해 아이디 도용을 예방하는 보안 서비스다.

이 서비스에 가입하면 본인이 지정한 컴퓨터가 아닌 곳에서 로그인 할 경우에 본인 확인을 받아야 하며, 컴퓨터는 최대 5대까지 지정할 수 있다. 단, 핸드폰을 통해 인증번호를 받아 로그인하는 '한게임 OTP(One Time Password)'에 가입된 경우에는 '한게임 지정PC' 서비스를 받을 수 없다.

기존 '한게임 OTP'에 가입된 게이머가 '한게임 지정PC'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한게임 OTP' 서비스를 해지한 후에 가입해야 하며 하드를 교체한 서비스 탈퇴 이후에 재가입해야 한다.

NHN 정욱 그룹장은 "한게임은 2005년 업계 최초로 PC보안 프로그램 다운로드를 의무화하고, OTP 및 한게임 지정PC 등 다중 보안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게이머가 손쉽게 개인 정보를 보호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게임은 이미 운영 중인 '개인정보 보호 전담 기구'뿐만 아니라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보안 시스템을 한게임 회원에게 제공함으로써 사용자 정보 보호에 앞장설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게임은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정보보안 관리체계 구축 및 개인정보 보안에 노력한 결과, 국제 표준화 기구(ISO)가 제정하고 영국표준협회(BSI)에서 인증하는 정보보안 국제표준인증인 ISO27001 인증을 획득한 게임 포털(2006년)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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