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이지천2', 연예인 게임단 공식 게임 됐다
성인무협 롤플레잉 게임 '십이지천2', 이제는 연예인과 함께 즐긴다.
KTH(대표 노태석)의 게임포털 '올스타'는 기가스소프트(대표 홍창우)에서 개발한 성인무협 롤플레잉 온라인 게임 '십이지천2'가 지난 3월30일 개최된 '에넥스텔레콤(ANNEX Telecom) 연예인 게임단' 창단식에 공식 게임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진행된 창단식은 단장 김용만(개그맨)과 부단장 김가연(배우)을 비롯해 윤정수, 이혁재, 윤택, 배슬기, 배틀신화, KCM 등 톱스타 연예인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연예인 게임단의 메인 게임으로 선정된 '십이지천2'는 전쟁 시스템과 무협의 세계관을 확실하게 표현한 게임성으로 등장 이후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십이지천'의 후속작으로 전작을 계승하는 게임성과 새로운 종족 '낭인'과 다양한 대전 시스템으로 여러 차례 진행된 테스트에서 큰 인기를 끈 게임이다.
MC 윤정수가 사회를 맡은 이날 행사는 배틀신화와 배슬기의 축하 무대를 비롯해, 김용만 단장의 인사말, 연예인 게임단 멤버 소개가 이어졌으며, 메인 이벤트로 마련된 '십이지천2' 게임 배틀 코너를 통해 연예인 게임단과 프로게이머의 한판 대결이 펼쳐졌다.
특히 KTF 프로게이머 홍진호, 변길섭, 이지훈 코치와 김가연, 윤택, 왕배 등 연예인들이 참여한 '십이지천2' 배틀 코너에서는 실전을 방불케 하는 멋진 대결이 펼쳐져 참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대결에서는 뛰어난 컨트롤을 보여준 홍진호, 왕배 팀이 강력한 우승 후보인 김가연, 윤택 팀을 꺾으며 창단 첫 승리를 가져갔다.
KTH 게임사업본부의 오현정 과장은 "톱스타들이 총 출동하는 이번 창단식에서 많은 관계자들의 관심 속에 '십이지천2'를 성공적으로 시연하게 돼 기쁘다"며, "오픈을 위해 모든 준비를 마친 '십이지천2'의 독보적인 전쟁시스템과 호쾌한 액션이 참가자와 관계자들께 크게 어필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십이지천2'는 오는 4월2일 오픈 베타 서비스에 돌입한다. 이번 오픈 베타 서비스에서는 테스트 기간 동안 준비된 다양한 신규 콘텐츠와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십이지천2' 홈페이지(12sky2.para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