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용 시뮬레이션 게임 '심즈', 전 세계 1억장 판매 돌파
일렉트로닉 아츠(이하 EA)는 자사의 PC용 시뮬레이션 게임 '심즈'가 전 세계 1억장 판매를 돌파했다고 금일(17일) 밝혔다.
'심즈'는 지난 2000년 발매된 이후 전 세계 60개 국가에서 22개국 언어로 번역돼 출시된 베스트셀러 게임으로, 게임 속 캐릭터 심을 통해 현실과 같이 가족과 이웃을 만들고 사회 활동을 하는 등 가상현실 세계를 살아가는 게임이다.
현재 '심즈' 공식 홈페이지(www.thesims2.com)에는 매달 4백3십만 명의 게이머들이 방문하고 있으며, 7천만 건 이상의 아이템 다운로드가 이뤄지고 있으며, 동영상 전문 사이트 유튜브에는 '심즈2'와 관련된 10만 개가 넘는 동영상이 등록돼 2억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국내에도 '더 심즈' 원본부터 최근 발매된 '심즈 2 주방 & 욕실 꾸미기'까지 20여개가 넘는 '심즈' 패키지가 선보인 바 있으며, 국내 최대 '심즈' 커뮤니티는 26만 여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EA의 로드 험블 '심즈' 스튜디오장은 "'심즈를 세계적인 문화 현상으로 만들어준 모든 '심즈' 플레이어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 심즈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많은 게이머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었던 것은 창의성과 유머를 발휘하고, 강력한 커뮤니티를 만들어준 전 세계의 '심즈' 팬들 덕분"이라며 "'심즈'는 전 세계 1억 명의 기억 속에 오랫동안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심즈' 프랜차이즈 홈페이지(www.thesim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