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DS로 즐기는 중국 역사 '삼국지DS2' 정식 발매

코에이코리아는 닌텐도DS전용 역사 시뮬레이션 게임 '삼국지DS2'의 한글판을 오는 26일 국내에 정식 발매한다고 밝혔다.

'삼국지DS2'는 2~3세기 중국의 위, 오, 촉 삼국시대를 배경으로 플레이어가 군주가 되어 중국통일을 목표로 하는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전략과 전술이 절묘한 밸런스로 융합된 명작 '삼국지4'를 베이스로 한 휴대용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특히 이번 게임은 무장들의 개성과 쓰임새를 넓혀주는 42종류의 기능이 존재해 다양한 전략성을 마련했다. '외교'나 '인재'등의 전략적인 요소부터 '동토'나 '낙뢰'등 전투에 관련된 것까지 무장의 독자성을 부각시키는 특별한 기능이 게임의 재미를 높여준다.

또한 대장과 부장2명의 최대 3명으로 구성되는 무장의 조합에 따라서 적 부대를 여러 턴 동안 행동불능으로 만드는 '혼란'이나 적 부대의 사기를 저하시키는 '매성'등 전투 중에 부대가 펼치는 '전기'를 연쇄적으로 발동시켜 적에게 엄청난 데미지를 주는 다이내믹한 전투를 경험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전장의 꽃 일기토에서는 신 요소 '필살기'가 추가됐으며, 닌텐도Wi-Fi커넥션에 접속하면 '유방'이나 '항우' 등 시대를 초월한 스페셜 무장도 입수가 되는 등, 다양한 재미꺼리가 생겼다.

'삼국지DS2'는 6월26일 발매되며, 정식 발매 가격은 41,8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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