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디소프트의 '버기몬레이싱', 일본에서 시동 건다
윈디소프트(대표 백칠현)는 일본 게임 업체 솔리드 네트웍스와 계약을 맺고, 자사에서 자체 개발한 캐주얼 레이싱 온라인 게임 '버기몬레이싱'의 일본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버기몬레이싱'은 카툰 랜더링 기반의 애니메이션 스타일 게임으로, 다양한 몬스터 캐릭터와 개성 넘치는 4륜 구동 버기카를 통해 박진감 넘치는 레이싱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윈디소프트의 백칠현 대표는 "다양한 종류의 아기자기한 캐릭터와 쉽고 간단한 게임 조작법은 일본 게이머들의 플레이 성향에 잘 맞아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버기몬레이싱'이 태국과 유럽에서 이미 게임성을 인정받은 바 있는 만큼 일본 시장에서도 성공을 거둘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편, '버기몬레이싱'의 일본 서비스를 담당한 솔리드 네트웍스는 일본 내 온라인 게임 서비스를 주력으로 하는 기업으로, 현재 '스토라가덴' '제네픽온라인' '판타테니스' 등의 서비스를 담당한 업체다. '버기몬레이싱'은 금일(2일)부터 현지 오픈 베타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