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게임, '게이머 약 2억 명, MMORPG 선호'
매년 차이나조이는 국내의 지스타와 함께 온라인게임 시장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게임쇼다. 매년 행사를 통해 각국 게이머의 성향을 파악함과 동시에 차후 게임시장이 어떻게 흘러갈지를 예측할 수 있다.
먼저 '차이나조이 2008'을 통해 확인한 중국 게이머는 약 2억 명으로 전체 인구의 15%를 차지하고 있다. 워낙 많은 인구를 가진 중국이기 때문에 게임인구와 저변이 매년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지만 아직 20%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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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즐기고 있는 게임은 6년 전과 마찬가지로 MMORPG가 강세였다. 중국 온라인게임 시장이 본격적으로 형성된 2003년에는 국내의 미르의 전설2를 비롯해 뮤 등이 중국 시장에 진출하면서 온라인게임 붐을 주도했고 이후에는 자국에서 개발한 전기세계, 대화서유 등이 인기를 얻으며 MMORPG 시장을 형성했다.
이후 6년이 지난 2008년에도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게임들은 몽환서유, 정도온라인, WoW, 완미세계, 천룡팔부 등의 MMORPG다. 최근 던전앤파이터를 비롯해 카트라이더, 오디션 등이 40~50만의 동시접속자를 기록하며 양호한 성적을 내고 있지만 100만 명 이상의 동시접속자를 기록하고 있는 MMORPG의 벽은 넘지 못하고 있다.
게임전문가에 따르면 "중국의 게임인구는 꾸준히 늘어나고 있지만 워낙 인구가 많아 게임인구의 비율은 아직도 낮은 편이다"라며 "하지만 중국 게임시장이 한국과 같이 확대되면 전 세계 온라인게임 시장에서 어마어마한 힘을 발휘할 수 있기 때문에 6년이 지난 현재도 잠재력이 뛰어난 곳이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중국 게이머들은 캐주얼 게임을 즐기기도 하지만 오랫동안 즐기는 게임은 대부분 MMORPG다"라며 "중국 게이머들은 장시간 동안 다양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게임을 좋아하기 때문에 캐주얼 보다는 MMORPG가 성향에 맞는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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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 차이나조이 최호경 게임동아 기자(neoncp@gamedong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