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차기 신작, '프로젝트M' 장르는 무협?
엔씨소프트가 '아이온' 이후 새롭게 선보일 차기 MMORPG '프로젝트M'의 티저사이트가 공개된 이후 게이머들의 때 아닌 논쟁이 벌어졌다. 바로 이 게임의 장르가 무엇인가 때문.
모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관련 기사에 댓글로 '프로젝트M'에 대한 장르에 대해 게이머들이 논쟁을 벌이고 있다. 현재까지 많은 게이머들은 기사에 어느 정도 공개된 무협 게임이라는 것이 대세인 상태.
하지만 이와 다른 게이머들은 무협보다는 스팀펑크 또는 동양 무협 판타지 쪽에 무게를 두고 있다. 단순히 중국식 복장이 등장한다고 해서 무협이라는 건 일종의 편견이라는 것이 그들의 생각이다. 특히 기존에 출시됐던 '마그나카르타' 같은 게임들을 예를 들면서 다양한 세계관이 혼합된 형태의 게임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외에도 동양 판타지나, 실제 한국 역사를 바탕으로 한 게임이 될 확률도 있다는 의견을 보인 게이머들도 눈에 띈다. 엔씨소프트가 게임이 주는 영향력을 이용해 게이머들에게 한국의 역사를 게임으로 즐길 수 있는 게임을 만들고 있는 것이 아닐까라는 것이 그들의 생각이다.
한편, '프로젝트M'은 오는 31일 차기작을 소개하는 미디어데이를 통해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프로젝트M'은 국내에서 잘 알려진 아트 디자이너 김형태씨가 참여해 화제가 됐다.
'프로젝트M'에 대한 점은 관련 티저사이트(games.plaync.co.kr)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