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ju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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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롭던 인간세상은 이유를 알 수 없는 용족의 공격으로 인해 처참하게 유린당하고 그들은 인간의 말을 들을 필요도 없다는 듯이 그들이 지닌 강력한 힘을 이용해 인간들을 공격했다. 그들은 오직 한마디 "렐 세이크리나"라는 말만을 반복하며 인간세상을 유린했다. 이때 신의 부름을 받은 성녀 아데나의 기도와 현명한 7인의 마도사들의 힘으로 용족은 대륙에서 그 존재를 말살 당하게 되고 그 대가로 성녀 아데나와 7인의 마도사들 또한 생명을 바쳐야만 했다. 용족들의 멸망으로 인해 처절한 용인전쟁이 막을 내리고 평화를 되찾은 사람들에게는 또다른 의문만이 남게 되었다. 왜 갑자지 용족들은 인간들을 공격한 것일까? '렐 세이크라나'는 과연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이렇게 한 종족의 멸망을 가져온 "용인전쟁"은 막을 내렸다. 그리고 하나의 전설처럼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잊혀져 가던 중 1000년의 세월이 흐르고 새로운 전설은 작은 시골마을 패드시아에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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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족의 습격
아데나와 마도사들의 궁극의 주문
천년의 세월이 흐르고 전설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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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녀아데나와 7인의 마도사
폐허가된 인간세상
꺼진 용인전쟁의 전란의 불길
새로운 전설이 시작되는 패드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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