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헨과의 만남

아헨과의 만남

다음 날.. 헤스와 몬트는 어떤 음유시인에게서 빼앗은 물건을 이리저리 둘러보고 있었다.

레나는 그 물건이 과거에 만났던 아헨이라는 음유시인의 것으로 짐작하고 헤스와 몬트에게서 그 물건을 빼앗는다. 헤스와 몬트의 레나에 대한 불만은 이로써 극에 달하게 된다.

아데나 주점 근처에 가면 아헨이 악기를 도둑맞은 것 때문에 레이스에게 화끈하게 욕을 먹으며 징징 짜고 있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그 동안 어떻게 지냈는지 등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데 길드 마스터의 호출이 있어 레나는 금방 길드로 돌아가게 된다.

길드에 도착하자 마스터는 레나의 고향마을인 패드시아에 가서 어떤 사람에게서 문서를 빼앗아 오는 의뢰를 맡게 되고 레나는 내키진 않지만 그 의뢰를 맡게 된다.

길드장은 뭔가 불길한 예감을 하게 되고... 교황청에서 훔쳐온 문서를 레나에게 전달하고 패드시아에 갔다 와서 바로 그 문서를 가지고 이잔으로 가라고 한다.

패드시아로 가는 길에서 몹을 많이 잡아서 공격과 방어 레벨을 틈틈이 올려 두자.

한 편 헤스는 조직을 배반하고 성기사단장인 사일러스에게 자신의 길드가 행한 일들에 대해서 밝히게 된다.

사일러스는 급히 모두를 소집하여 도둑 길드 소탕 작전을 세우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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