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 경남-STX컵 마스터즈 2연패 달성

STX가 '경남-STX컵 마스터즈 2008'에서 숙적 MBC게임을 꺾고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STX는 지난 19일 마산 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경남-STX컵 마스터즈 2008' 결승에서 MBC게임을 4대3으로 꺾고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STX, MBC게임, SK텔레콤, 삼성전자의 4개팀이 참여한 이번 대회에서 STX는 전 대회 우승팀의 자격으로 결승에 직행, SK텔레콤을 꺾고 결승에 진출한 MBC게임과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박성준, 진영수, 김구현, 김윤환이라는 개인전 카드로 결승전에 임한 STX는 MBC게임의 김재훈, 정영철, 박지호, 염보성을 차례로 꺾고 대회 2연패에 성공했다.

1세트에서 박성준이 김재훈을 완벽하게 제압하며 기세좋게 출발한 STX는 MBC게임의 두번째 주자 정영철에게 박성준과 진영수가 연파당하며 위기를 맞기도 했다. 그러나 김구현이 2승을 거두고 김윤환이 MBC게임의 에이스 염보성에 승리를 따내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대회 2연패를 달성한 STX 김은동 감독은 "대회 규모가 더욱 커진 만큼 2연패의 기쁨이 남다르다"며 "3연패를 달성해 우승컵을 영구보관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 7세트를 잡아내며 대회 첫 MVP를 수상한 STX 김윤환은 "팬 여러분들의 성원 덕에 이길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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