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퀘어에닉스, DOA 개발사 테크모 인수할까?

파이널판타지, 드래곤퀘스트 등을 개발한 일본의 대표게임사인 스퀘어에닉스가 데드오아얼라이브, 닌자가이덴 등을 개발한 게임회사 '테크모를 인수할 계획이다'는 루머가 등장했다.

최근 테크모는 자사의 유명 개발자인 이타카기 토모노부가 회사의 대우에 불만을 품고 퇴사한데 이어, 이타가키를 중심으로 움직이던 '팀닌자'의 핵심 멤버들까지 연이어 퇴사하면서 많은 게이머들과 업계 관계자로부터 앞으로의 게임 발매에 의구심을 가지게 만들었다.

이번 인수관련 루머는 '양사의 이해관계에 따른 우호적인 가운데 진행되고 있다'고 전해지고 있다.

스퀘어에닉스는 '테크모의 인기 타이틀 DOA 시리즈와 닌자가이덴을 통해 미국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함과 동시에 자사의 포트폴리오를 더욱 강화한다'는 이유이다. 테크모 역시 자금 확보를 물론 자사의 IP를 활용한 게임들에 뛰어난 스퀘어에닉스의 개발력을 접목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최근에 합병은 완료한 액티비전블리자드의 레비 비벤디 대표이사 역시 게임사간의 많은 인수, 합병을 예고한 바 있다. 그는 인터뷰를 통해 "액티비전과 블리자드처럼 재정적인 문제가 아닌 양사의 이해관계가 맞을 경우 향후 시너지 효과를 노린 회사 간의 합병이 점차 증가할 것"이라고 밝힌바 있다.

현재 스퀘어에닉스는 파이널판타지13을 개발 중에 있지만 게임은 과거와 같은 폭발적인 판매량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어, 새로운 콘텐츠의 개발이 절실한 상황이다. 때문에 이번 인수관련 루머가 앞으로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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