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과 열정의 결정체', 아마추어 게임제작 증가한다
정부 및 게임사들이 참신한 소재나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는 아마추어 개발자들을 양성하고 게임개발을 장려하기 위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다. 다양한 공모전을 통해 참신한 소재의 게임들을 발굴하는가 하면, 전세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경진대회를 펼쳐 실용적이면서도 차후 활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의 개발도 장려하고 있다.
과거 소수의 게이머들이 뭉쳐 게임을 제작하던 당시, 아마추어로 게임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일반적으로 힘겨운 재정난을 극복해야 했으며 게임이 완성되더라도 제대로 시판되는 경우가 적어 향후 개발을 이어가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정부나 관계부처에서 주도하는 게임공모전이 꾸준히 실시되고 있으며, MS를 비롯한 대형 게임사들이 주최하는 대회를 통해 보다 안정적인 개발환경과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게 됐다.
정부 및 관계부서 후원하는 '아마추어 게임 공모전'
현재 아마추어 게이머들을 후원하고 있는 대표적인 곳은 한국게임산업진흥원, 한국게임개발자협회, 게임아카데미 등이다. 그 중 '대한민국 인디게임 및 게임 아이디어 공모전'은 게임을 전공하는 학생은 물론 일반 개발자들이 참여하는 행사로, 2003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게임공모전으로써, 대상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주어지는 국내에서 가장 권위 있는 공모전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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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NA GAME CONTEST'는 마이크로소프트의 다중 플랫폼 게임 개발 환경인 'XNA Game Studio'를 사용하는 제한이 있지만 게임을 전공하는 학생은 물론 일반 개발자들에게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게임 개발 기회를 제공하는 공모전이다.
이외에도 게임아카데미는 매년 게임 공모전을 실시해 아마추어 게임개발의 꿈을 가지고 있는 게이머들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실시하고 있으며 유명 퍼블리셔들 역시 게임 공모전을 통해 입사기회를 주는 등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개발자 발굴에 앞장서고 있다.
전세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경진대회, MS '이매진컵'
이매진컵은 MS가 주최하는 경진대회로, 인류가 당면한 과제들에 대한 해결 방안을 소프트웨어(SW) 및 IT기술을 통해 모색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학생 대상 이벤트다. 올해 대회는 지난 7월3일부터 8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됐다. '환경'을 주제로 한 이번 대회에 참가한 61개 국, 124개 팀 소속 370여 명의 학생들은 총 9개 부문(소프트웨어 설계, 임베디드 개발, 게임 개발, 프로그래밍 대결, 정보기술, 알고리즘, 사진, 단편 영화 및 인터페이스 디자인)에서 치열한 경합을 펼쳤다.
그 중 한국대표팀은 영화부분에서 1위, 게임 제작부분에서 3위를 기록했으며, 게임 제작부분에서 3위에 입상한 아주대학교의 곰즈팀의 작품은 차후 Xbox360으로 발매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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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쏘시스템, 간편한 게임 제작툴 3dvia 공개
프랑스의 3D 솔루션개발사인 다쏘시스템은 제품수명주기관리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를 공급하는 회사로 ICON2008을 통해 한국에 자사가 서비스 중인 게임 개발툴 '3dvia'를 선보였다.
3dvia는 프로그래머가 아닌 사람들도 게임개발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제작한 게임 제작툴로 게임의 프로토 타입 개발 기간을 줄이고 완성도를 높일 수 있는 시스템이다. 실제로 3dvia는 EA에서 발매된 아미오브투의 프로토 타입에 사용되어 50% 이상의 기간과 비용을 절감한 바 있다.
버질 부사장은 이외에도 2~3명으로 구성된 게이머들이 3달간 만든 게임들을 공개하면서 3dvia는 '빠른 실패를 돕는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빠른 실패란 기획이 빠르게 구체화 되기 때문에 기획 당시의 문제점을 실체화해서 빠르게 수정하거나 기획을 변경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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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추어 게임개발팀 작품, 유명 퍼블리셔 발매로 이어져
THQ에서 국내 정발을 예정하고 있는 더블랍은 네덜란드의 대학생 파비앙 애커를 중심으로 구성된 아마추어 게임 디자인팀이 가정용 컴퓨터로 발매하기 위해 기획, 제작 중이던 게임이다.
하지만 게임은 과거 세계 3대 게임쇼 중 하나인 E3에서 '가장 혁신적인 게임상'을 수상하며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 이후 THQ는 더블랍과 관련된 모든 권리를 획득하기로 결정하고 회사 내부의 게임 개발 스튜디오인 블루통 엔터테인먼트가 개발을 담당해 이후 퀄리티를 높여 게임이 정식 발매되기에 이르렀다.
게임전문가에 따르면 "최근 게임사들은 많은 금액을 들여 블록버스터 급의 게임들을 개발하고 있지만, 닌텐도의 wii와 같이 참신한 소재를 바탕으로 한 게임들은 비교적 적은 금액으로 개발할 수 있고 성공 가능성도 높다"며 "때문에 참신한 소재나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는 아마추어들을 양성하고 게임개발을 장려하는 것은 장차 국내 게임 산업의 밑거름이 될 것이며 업계의 주춧돌로 성장할 무궁무진할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