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게임시장, 2년내 음악시장 추월할 것

유럽의 커다란 게임 마켓 중 하나인 영국의 게임시장이 2년 내에 음악시장을 뛰어넘을 것이라는 조사결과가 발표됐다.

영국의 타블로이드지 'the sun'은 최근 자국의 본사를 둔 음악판매 그룹 HMV의 시장 예측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영국의 비디오게임 시장이 향후 18개월이 지나면 음악시장의 매출을 뛰어넘을 것이라는 것.


HMV의 CEO 시몬 팍스(Simon Fox)는 "현재 비디오게임의 판매량은 전체 매출의 19%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는 점점 상승하고 있다. GTA4, Wii Fit 등의 인기소프트에 대한 시장반응은 매우 좋은 편이다. 현재 영국의 유망 성장산업은 게임이며 올해 크리스마스에도 게임시장은 큰 성공을 거두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현재의 음악이 차지하는 비율은 30%이지만 계속 하락 중이며, 올해 안으로 25%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때문에 향후 12~18개월 이내에 게임시장이 음악시장을 넘어설 가능성이 크다"며 "HMV는 음악판매를 전문으로 하는 그룹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그 방침에는 변함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영국 내에서 게임 시장이 커지고 있기 때문에 매장 내에 게임판매 공간을 늘릴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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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전문가에 따르면 "영국은 유럽의 가장 큰 게임시장 중 하나이며 그 중에서도 비디오게임이 크게 발달된 곳이다"라며 "음악CD는 디지털의 발달로 판매량에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지만 GTA4, Wii Fit, 기타히어로 등의 인기소프트의 판매량을 앞세운 영국의 게임시장은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음악시장을 뛰어넘는 것은 시간문제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국내게임시장의 규모 약 5조원(2008 게임백서 기준)으로 약 2조원(2007 음악산업백서 기준)의 국내음악산업 시장을 상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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