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콤, 바하5, 스파4 Wii로 출시할 수도 있다?
캡콤이 최근 해외 언론과 진행된 인터뷰에서 2008년 하반기와 2009년 상반기 출시될 자사의 타이틀에 대한 목표 판매량과 향후 사업 계획, 그리고 Wii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인터뷰를 통해 캡콤이 밝힌 2008년, 2009년 주요 타이틀은 멀티 플랫폼으로 출시가 예정된 '바이오하자드5'와 '스트리트파이터4' '바이오닉코만도' 등으로 각각 230만장과 170만장, 150만장의 판매량을 목표로 잡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향후 사업 계획으로는 해외 시장 공략을 위한 해외 주요 퍼블리셔들과의 적극적인 협력 체계 구축과 자사의 스텝 수를 높여 게이머들이 기대하고 바라는 타이틀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최근 발표한 모든 타이틀의 멀티플랫폼화 역시 공개됐다.
Wii 대한 입장도 밝혔다. 캡콤의 Wii의 수요가 너무 폭발적이며, 계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라며, PS3과 Xbox360용으로 개발 중인 '바이오하자드5'와 '스트리트파이터4'를 Wii에 맞게 개량해 출시할지도 모르는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게임 전문가들의 반응은 의외로 겸손하다는 입장. 특히 '바이오하자드5'와 '스트리트파이터4'는 게이머들은 물론 게임 산업 전반적으로 기대치가 높은 타이틀임에도 불구하고, 의외로 너무 작은 목표량을 잡고 있다고 판단했다. 전문가들이 예측한 '바이오하자드5'와 '스트리트파이터4'의 판매량은 400만장과 250만장 수준이다.
또한 멀티플랫폼화를 추구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스트리트파이터4'와 '바이오하자드5'가 조금은 다운그레이드가 되어 출시될 확률이 높다고 말했다. 하지만 게임성 자체에는 어느 정도의 변화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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