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는 해외, 아시아 공략의 첫번째 교두보

17일 싱가포르 최대 게임쇼 게임컨벤션아시아 2008의 개막을 하루 앞두고 싱가포르의 수뇌들이 모여 싱가포르의 현재와 게임컨벤션, 그리고 미래의 대해 이야기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라이프치히 메세 인터내셔널 게임컨벤션 아시아 디렉터 joerg zelssig와 IDA 디렉터 thomas lim, IDC Asia Pacific의 claus mortensen, game exchange alliance 매니징 디렉터 Aroon tan 등이 참여했다.

강연의 포문은 thomas lim가 열었다. 그는 '싱가포르가 온라인 게임의 허브가 되기 위해서어떤 것들이 필요한가'라는 주제로 강연을 시작했다. 그는 "아시아 시장 중 가장 큰 변화를 겪고 있는 곳 중 하나가 싱가포르다. 그중 인터넷 환경의 개선은, 싱가포르가 아시아 중심에 서야할 이유를 제공하고 있다. 이곳에서 우리는 온라인을 중심으로 한 게임과 다양한 문화를 발전 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

특히 눈에 띄게 변화하는 온라인 환경은 아시아 지역은 물론, 유럽과 북미 지역에 뒤지지 않는 수준으로 성장할 것으로 이야기했으며, 다양한 온라인 게임을 테스트하고, 성장 시킬 수 있는 허브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봤다.

뒤이어 강연을 한 claus mortensen는 온라인 게임 성장 가능성과 게임 속 광고에 대해 역설했다. 중국과 한국을 중심으로 돌아가는 온라인 게임 시장은 비디오 게임 시장보다 몇 배의 잠재력을 가진 시장이라고 평가했다. 플랫폼에 제약이 적다는 점이나, 인터넷이 허락한다면 충분히 누구나 즐길 수 있기 때문. 이와 함께 게임 속 광고가 결합될 경우 국내 시장에서 활발하게 사용되는 부분 유료화나 정액제 대신 새로운 수익 수단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으로 점쳤다.

Aroon tan의 경우 싱가포르가 가진 글로벌한 환경에 대해 말했다. 그가 말한 싱가포르의 장점은 다국적의 사람들이 모여살고 있으며, 말레이시아어, 인도어, 중국어, 영어 4가지 언어를 사용한다는 장점으로 글로벌한 인재를 모으기가 쉽다는 것이다. 특히 세계적인 기업들이 자국에 게임 스튜디오나 아시아 퍼블리싱 총괄 센터 등의 건물을 만드는 이유도 이런 장점들이 결합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

---|---

마지막으로 joerg zelssig는 독일 게임컨벤션 조직위가 많은 아시아 국가 중 이곳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말했다. joerg zelssig는 위에서 언급한 여러 조건들이 글로벌한 게임쇼를 진행하기 최적화돼 있으며, 훌륭한 게임 시장이 형성돼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비디오 게임 시장과 PC 패키지 시장의 안정성, 그리고 온라인 게임 시장은 온라인 게임 개발사들을 탐낼만한 위치까지 몇 년안에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약 1시간 넘게 진행된 기자 간담회는 이렇게 끝났다. joerg zelssig는 "싱가포르가 가진 저력은 이번 게임컨벤션아시아 2008에서 잘 들어날 것이다. 이 게임쇼에서 우리는 아시아가 가진 저력과 미래를 보여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취재 (싱가포르) 김동현 기자

게임동아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Creative commons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의견은 IT동아(게임동아) 페이스북에서 덧글 또는 메신저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