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벌 '피파09' '위닝2009' 10월 중순 대격돌!
아마 올해 10월은 그 어떤 해의 10월보다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 바로 EA스포츠의 야심작 '피파09'와 코나미의 인기 타이틀 '위닝일레븐2009'(영문판 프로 에볼루션 사커 2009)가 각각 16일, 17일 이틀 사이로 모두 출시되기 때문이다.
축구 전쟁의 시작은 EA스포츠가 먼저 한다. 10월16일 전 세계에 Xbox360, PS3, PS2, PSP, PC 등의 다양한 플랫폼으로 출시가 되는 '피파09'는 그동안 경쟁작에게 밀렸던 수모를 뒤로 하고, 강화되고 재정비된 새로운 게임성과 시스템으로 무장해 출시된다. 특히 인공지능과 움직임, 다양한 축구 전술들은 기존에 나온 시리즈는 물론 '위닝일레븐' 시리즈의 아성까지도 넘어설 기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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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맞춰 '위닝일레븐2009'는 북미와 유럽 지역 17일 발매, 아시아 지역은 다음 달인 11월에 발매된다. '프로 에볼루션 사커 2009'라는 명칭으로 출시되는 '위닝일레븐2009'는 전작인 '위닝일레븐2008'에서 생겼던 여러 문제들을 대폭 개선했으며, 더욱 사실적으로 묘사된 선수들의 모습과 다소 줄긴 했지만 좀 더 확실해진 라이센스 부분을 통해 축구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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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09'와 '위닝일레븐2009'의 라이벌 구도는 약 10년 가까이 지속돼 왔지만 유난히 올해 이 둘의 대결이 주목 받는 이유는 '피파09'가 눈에 띄게 향상됐기 때문이다. 10점 만점에 평균 7~8점대를 유지하던 '피파' 시리즈가 올해 들어와서 평균 9점 이상 대의 점수를 기록 중이기 때문이다.
해외 게임 전문가들은 250여 가지의 수정 사항이 더해진 '피파09'는 기존에 뻣뻣하고, 느린 게임이 아닌 실제 축구 게임을 보는 듯 한 빠르고, 확실한 게임이 됐다는 것. 덕분에 게이머들은 '피파' 시리즈의 확실한 라이센스를 '위닝일레븐' 시리즈 못지않은 조작감으로 즐길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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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왕좌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위닝일레븐' 시리즈는 올해 그동안 보여주지 못한 차세대 게임기의 성능을 유감없이 발휘해 '피파' 시리즈의 반격을 막을 예정이다. '위닝일레븐2009'는 최근 공개된 스크린샷과 정보에서 '피파09'보다 뛰어난 선수 묘사와 더욱 세밀해진 동작, 그리고 한 번 잡으면 놓을 수 없는 마스터 리그의 강화로 팬들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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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북미 쪽에서는 '피파09'가 조금 유리한 입장. 월래부터 '피파' 시리즈가 강세였던 지역 탓도 있지만, '피파09'의 평가가 워낙 뛰어나게 나와 그 기대치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반대로 유럽 및 아시아에서는 '위닝일레븐2009'가 좀 더 기대를 받고 있다. 특히 유럽 시장 선점을 위해 코나미는 출시 몇 달 전부터 대대적인 '위닝일레븐2009' 마케팅을 진행 중에 있다.
과연 올해는 기존 챔피언 '위닝일레븐'이 승리할지, 이를 악문 도전자 '피파09'가 반격에 성공해 왕좌를 탈환하게 될지 10월 중순을 즐거운 마음으로 기다려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