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3D SNS 꿈꾸는 '누리엔' 정식 서비스

언리얼3.0 엔진을 사용한 고퀄리티의 그래픽으로 화제가 된 3D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누리엔'이 드디어 정식 서비스에 돌입했다.

누리엔소프트웨어(공동창업자 구준회, 김태훈)는 30일 서울 프라자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누리엔' 서비스에 관한 설명과 향후 전략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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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엔'은 에픽 게임즈의 언리얼 3.0 엔진 및 엔비디아의 그래픽 물리 기술인 PhysX 등을 사용해 만든 3D SNS 서비스. NEA, 글로브스팬, 노던 라이트, 치밍 등 미국과 중국의 벤처 캐피털사들로부터 1500만불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엔비전(NVISION) 2008' 행사에서 가장 혁신적인 비주얼 컴퓨팅 기업에게 수여되는 '베스트 이머징 컴퍼니'로 선정되는 등 해외에서 더욱 큰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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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엔'의 가장 큰 강점은 언리얼3.0 엔진을 통해 구현된 사실적인 아바타들이다. '누리엔'의 아바타들은 기존 아바타들과 다르게 150개의 뼈대로 구성돼 있으며, 얼굴의 14개 부분을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고, 전신의 25개 부분에 패션 아이템을 장착할 수 있어 현실세계과 거의 유사한 형태로 만들 수 있다.

'누리엔소프트'의 김태훈 이사는 "언리얼3.0 엔진 덕분에 옷의 질감까지 표현된다"며 "간단한 인터페이스를 통해 마우스 클릭 몇 번 만으로도 자신의 원하는 스타일의 아바타를 생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누리엔의 강점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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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3D로 만들어진 개인공간을 제공해 사진, 동영상, 텍스트 등 다양한 웹 콘텐츠들을 다른 사용자들과 공유할 수 있다. 3D홈의 정보들은 같이 제공되는 웹홈과 실시간 연동돼 '누리엔'에 접속하지 않아도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인터넷 검색을 할 때도 웹브라우저를 따로 열 필요없이 게임 내에서 바로 웹브라우저를 열어 확인할 수 있다. 향후에는 모바일과도 연동될 예정이며, 각종 동영상 사이트들과 연계도 계획 중이다.

현실감 있는 아바타들은 '누리엔'에서 서비스하는 게임들에서 더욱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이번 정식 서비스 시작과 함께 제공되는 엠스타에서는 실제 가수들과 거의 유사한 자연스러운 춤동작을 선보이며, 일반 로비에서도 연인끼리의 키스나 포옹 등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동작들을 연출할 수 있다. 향후에는 패션 게임 '런웨이'와 퀴즈 게임 '퀴즈스타' 등 '누리엔' 내에서 즐길 수 있는 게임들을 더욱더 늘려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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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발표에 따르면 '누리엔'을 이용할 수 있는 컴퓨터 최소 사양은 언리얼3.0 엔진을 사용한 게임치고는 상당히 낮은 편인 펜티엄4 2.4Ghz와 지포스 6600, 램 1GB 정도. 엠스타의 경우 최대 6명의 게이머가 한 방에서 즐길 수 있으며, 향후에는 30명까지 인원을 늘릴 예정이다.

비즈니스 모델은 온라인 게임에서 일반적인 아이템 판매 등 부분유료화를 기본으로 삼고 있으며, 실사와 가까운 고퀄리티의 그래픽을 살려 의류, 메이크업, 액세서리, 가구, 인테리어 등의 업체들과의 PPL 등 광고 비즈니스 사업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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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엔소프트의 구준회 대표는 "전혀 새로운 것을 만들자는 포부로 시작해 지난 3년 동안 많은 것을 경험했다. 초반에는 자금도 부족했고 투자도 받기 힘들었지만 해외 투자자 등 많은 분들의 관심으로 인해 여기까지 온 것 같다"며 "이제 시작이며, 많은 발전을 할 것이라 확신한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충고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누리엔'은 30일 한국 서비스를 시작으로, 올해 12월에 중국, 내년에 미국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 '누리엔'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누리엔' 홈페이지(www.nurie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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