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루과이 : 덴마크 (A조)

▲ 경기 실황 중계
안녕하십니까? 애독자(?) 여러분!! 오늘은 A조 두 번째 경기인 우루과이와 덴마크의 한판 승부를 중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프랑스가 1패, 호주가 1승을 한 시점에서 이 두 팀간의 경기는 A조 모든 팀들의 주목 대상이 되는 경기일 것입니다. 해설에는 역시 가끔씩만 좋은 해설을 해주신는 강위원께서 해주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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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위원 한마디 하시죠!! 아...예..이젠 더 이상 무능력한 해설이라는 얘기를 듣지 않도록 저 나름대로 많이 준비했습니다.--+ 아..그렇습니까? 그럼 오늘 기대해 보겠습니다. 오늘 경기 예상 내용을 말씀해 주시죠...
강한 유럽에서도 강호라고 경계하는 덴마크입니다. 우루과이를 상대로 우루과이가 남미에서 훌륭하다고는 하지만 아무래도 덴마크 쪽이 우세하지 않나 하는 예상을 조심스럽게 해봅니다. 어쨌든 기술의 유럽축구와 힘의 남미 축구가 격돌하는 흥미진진한 경기가 될 것 같군요...

우루과이의 공으로 전반전이 시작되었습니다. 예...처음에 우루과이 선수들 맹공을 퍼부을 것이라 예상되었는데 의외로 소극적인 플레이로 일관하는군요....자기측 진영에서 계속 공을 돌리고 있어요... 저러면 역습 당하죠...빨리 미드필드 진으로 공을 넘겨서 득점의 기회를 노려야 할 것 같습니다. 미드필드진으로 연결...아!! 빼앗겼습니다. 덴마크 역습!! 센터링 슛~~ 아 살짝 빗나가네요... 그러길래 뭐라고 했습니까? 계속 공을 돌리면 기회가 생기고 그걸 덴마크 선수들이 놓칠 리가 없는 것이겠죠... 우루과이 선수들 적극적으로 플레이를 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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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말씀드린 순간에 Gronkjaer 선수 상대방 진영 페널티 박스에서 그대로 슛~~ 골인입니다. 골인!! 첫득점~~ Gronkjaer 선수가 하였습니다. 결국 1:0으로 되는군요....우루과이 선수들 소극적인 플레이가 결국 실점의 결과를 자아내게 합니다. 예...맞아요. 이제부터라고 적극적으로 공격 위주의 축구를 해야 할 것입니다. 물론 동점의 상황에서는 수비축구도 좋지만 지금 상황은 한점을 뒤지고 있다구요....이 상황에서 수비 위주의 축구는 자기 무덤을 파는 경솔한 판단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다시 우루과이의 공으로 킥오프 시작되었습니다. 1:0의 상황에서 우루과이 선수들 선전을 기대해 봅니다.

아!! 우루과이 선수들 역시 실점의 영향이었을까요? 지금까지의 소극적인 모습과는 많이 다릅니다. 아주 치열한데요.... 우루과이 선수들 안정된 팀위크를 보여줍니다. 역시 아까의 충격이 크긴 크군요... 이젠 상대방의 진영으로 계속 돌진합니다. 그러나 덴마크의 수비 단 한 차례의 슛도 허용하지 않습니다. 정말 견고한 수비라고 할 수 있겠군요... 정말 어깨싸움이 치열하군요...상대방이 서로 공방을 주고 받으니 심판도 어쩔 수 없이 휘슬을 불지 않는 상황입니다. 계속 미드필드진 각축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덴마크 선수 사이드에서 슛~~ 빗나갑니다. 크로스바와 엄청난 오차를 남기고 날아가는 볼이군요.... 아마 관중석으로 날아가서 축구공을 꽁짜로 얻는 한 사람이 생길 것 같습니다. 제가 보기엔 센터링 같다고 생각합니다만....강위원은 어떻게 보십니까?
예...순간 발끈한 것이 저런 결과를 자아냈다고 생각합니다. 어쨌든 아까 득점을 했기 때문에 그다지 질책은 없을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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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전이 어느덧 거의 다 끝나갑니다. 1:0 인 상태로 우루과이 선수들 후반에서 새로운 전술을 보여주어야 할 것 같은데요... 전광판의 시계는 멈추었습니다. 루즈타임을 적용하는데... 아 덴마크 역습!! 수비 2명에 공격 2명 할 만합니다!! 수비 제치고 골키퍼 나옵니다. 그대로 슛!! 예..골입니다.. Jorgensen 선수!! 자신의 첫 번째 득점이자 팀의 두 번째 득점을 기록합니다. 전반전 종료 직전에 터진 멋진 슛입니다. 우루과이 선수들 맥빠지겠는데요.... 조금만 더 신경썼다면 1:0으로 마무리 지을 수도 있었는데... 강위원! 말씀좀... 예...제가 생각하기에는 저 골은 상대방에게 사기를 저하시켰을 뿐 만이 아니라 굉장히 부담을 주는 골이예요... 한 점 차는 그대로 아직 모르거든요...그러나 두 점 차는 쫓아가기에 상당히 벅찬 그런 점수차이죠.... 후반에서 어떤 전술적 변화를 꾀할 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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쳇!! 코후비고 있는데 넣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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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예!!~~ 어이 어이 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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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골? 감 잡았쓰!!~~

전반전에서 덴마크의 선전을 환영하듯 관중석에는 덴마크 기가 펄럭이고 있습니다. 국민들 상당히 열광하는군요.... 덴마크가 동화의 나라이듯이 지금 한 편의 멋진 동화를 이루어낸 선수들의 늠름한 모습이 다시 등장합니다. 우루과이 선수들도 단단한 각오를 한 듯 모두 굳은 신념의 표정으로 필드를 나오는군요...
우루과이 같은 경우는 전반전에 슛도 제대로 한번 못쏘아보지 않았습니까? 이 것에 대해서 설명해 주시죠..
제 생각에는 초반에 소극적인 플레이가 뇌리에 박혀서 비록 도중에 바뀌었다고 해도 머리속에서 떠나가지 않은 겁니다. 계속 덴마크의 공격에 수비하기 바쁘지 않았습니까? 후반에서는 모든 것을 떨쳐 버리고 공격적인 축구를 구사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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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의 공격으로 후반전이 시작되었습니다. 지금 현재 스코어 2:0 으로 덴마크가 앞서 있습니다. 우루과이 선수들 미드필드진부터 강한 어깨싸움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래요!! 저렇게 진작에 적극적으로 나왔다면 실점의 위기가 한결 줄었을텐데...아쉽군요.... 여의치 못한 덴마크 선수들 역습을 노립니다. 수비 길 게 거두어 낸 공이 미드필드로 연결되었습니다. 바로 공 띄워줍니다. 덴마크 선수 공잡았습니다. Jorgensen 선수군요....역시 훌륭한 공격수입니다. 그대로 수비 제치고 슛!! 아 이게 왠일입니까? 골인입니다. 아예 멀리 떨어뜨려 놓고 도망가는군요...선수들 서로 얼싸안고 좋아하고 있습니다. 3:0의 스코어로 변했습니다... 이거 역전하기 힘들겠는데요... 게다가 지금은 체력도 많이 떨어진 후반인데....기적이 일어나지 않는 한 승부는 이미 판가름 되었다고 보아도 될 것 같습니다. 후반 역시 덴마크의 공격으로 주류를 이룹니다. 우루과이 선수들 정말 골찬스를 한번도 못 낸다는 것이 더욱 더 덴마크가 강해졌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겠지요? 우루과이도 축구에서는 강호인데 덴마크를 상대로 공격다운 공격을 한번 못해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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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분 내내 골문을 노린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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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가 골문으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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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비의 엇갈리는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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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딴데로 안치우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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쐐기골을 넣고 좋아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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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의 하이라이트! 장거리 포!

후반 시작되자마자 계속 덴마크의 공세입니다. 다시 공잡은 덴마크 그대로 거둬내어 미드필드진으로 연결하고 바로 날개 선수들이 센터링 하는 등....계속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있습니다. 우루과이 선수들 수비연습 아주 많이 되겠는데요...^^
미드필드진의 소강전이 계속됩니다. 우루과이 선수들 한 점이라고 뽑아야겠죠? 앞으로 프랑스와 호주와의 대전에서도 상당히 부담스러울 것입니다. 프랑스는 지난번 우승국인데다가 호주는 또 프랑스를 이번에 이겼거든요... 우루과이 첩첩 산중에서 선전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계속 덴마크의 우세 속에 경기는 진행되고 이제 후반전도 막바지에 다다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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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과이 선수들 아쉽겠네요.... 첫 경기에서 뭔가를 보여주려고 했지만 유렵축구의 벽에 또 걸리는군요....유럽 강호 두 팀이나 같은 조에 있었다는 것 자체가 스트레스였을 겁니다. 남은 경기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 밖에는 방법이 없겠네요... 심판 시계를 보고 있습니다. 곧...종료입니다. 경기 종료되었습니다. 결국 덴마크가 우루과이를 상대로 3:0의 대승을 거두었습니다. 강위원의 관전평을 들어보겠습니다. 예...으흠..으흠....결국 초반에 소극적인 플레이가 첫 실점을 낳았고 그 위세를 계속 유지한 덴마크 팀은 상당히 공격위주의 축구를 구사하였습니다. 우루과이 선수들이 깨달았을 때는 이미 덴마크 선수들은 공격에 신이 들린 선수들로 변해 있었던 거죠...우루과이는 비록 3:0의 대패를 하였지만 남은 경기에서 최선을 다하면 희망은 보일 것입니다. 아직 경기가 많이 남았으니까요....예...감사합니다. 덴마크가 우루과이를 3:0으로 이겼다는 소식을 전해드리며 해설을 마치겠습니다. 여기는 게임그루 중계센타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경기 리포트

우루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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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 마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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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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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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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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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 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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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0

|

골 찬 스

|

8

0

|

코 너 킥

|

3

0

|

경 고

|

0

0

|

반 칙

|

0

0

|

오프사이드

|

0

47%

|

주 도 권

|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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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점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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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onkjaer(전반 18분)
Jorgensen(전반 45분)
Jorgensen(전반 45분)

피파 2002 집중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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