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게이머들이여 모여라' 블리즈컨 2008 개막

애너하임에 위치한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게임 축제 '제3회 블리즈컨(BlizzCon) 2008'이 많은 게이머들의 호응 속에 성대한 막을 올렸다.

이미 1만5천장의 티켓이 온라인판매 15분 만에 매진되며 블리즈컨 2008의 뜨거운 사전열기를 보여줬으며, 현장에는 입장이 시작되자 마자 많은 게이머들이 블리자드샵과 마이크 모하임의 오프닝 장소로 모여들며 행사장 분위기를 점점 달아올랐다.


마이크 모하임 대표는 "이번 행사에 총 27개 국이 참여했으며 전시공간도 지난해보다 넓어졌으고 볼거리도 증가했다. 그리고 스타크래프트2, 디아블로3,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 리치왕의 분노를 모두 체험해 볼 수 있다"고 설명하자 행사장을 찾은 많은 게이머들은 큰 환호성을 지르며 분위기는 점점 달아올랐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디아블로의 새로운 직업이 위자드가 공개되며, 현재 스타크래프트2는 아직 베타 테스트를 진행하진 않지만 조만간 모두에게 참가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금일 행사는 마이크 모하임의 오프닝을 시작으로 게임 시연, 토론 세션, 블리자드 관련 상품 판매 등이 진행되며 비디오게임 라이브와 80레벨 정예 타우렌 족장 콘서트도 폐막 행사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게임동아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Creative commons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의견은 IT동아(게임동아) 페이스북에서 덧글 또는 메신저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