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2 배틀리그' 예선 종료, '최후의 4팀' 결정

지난 8월30일부터 '리니지2' 업계를 떠들썩하게 했던 'TG삼보배 리니지2' 배틀리그의 예선 7주차 경기가 모두 끝났다. 지난 10월11일과 12일에 열렸던 6주차 예선 경기에서 아덴 리그에서 리을리을(이아나) 팀이, 엘모어 리그에서 내맘대로지으라매(카스티엔) 팀이 조 1위로 4강 합류가 결정된 가운데 이번 주차에는 조 2위로 각각 희망연합(드비안느) 팀과 세인트(거스틴) 팀이 안착했다.

최후의 4팀이 선정된 가운데 이번 'TG삼보배 리니지2' 배틀리그는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삼성동 엔씨소프트 R&D센터에서 최강 전을 치루면서 길었던 대회의 막을 내리게 된다.


< <10월18일 7주차, 엘모어 리그 8개팀 '격돌'>>

엘모어 리그의 7주차 첫 경기에서는 엘카디아 서버의 코어 팀과 거스틴 서버의 세인트 팀이 맞붙었다. 세인트 팀은 지난대회 준 우승팀이자 엘모어 리그에서 테온 서버의 소핫팀과 공동 2위를 하고 있었던 팀으로 막판 경쟁이 뜨거웠다. 결과는 세인트 팀의 2대1 승리. 세인트 팀은 코어 팀의 카디날이 환상적으로 보여준 HP관리 능력에 1라운드 데스매치를 내줬지만, 곧 바로 2라운드 로열럼블과 3라운드 릴레이매치를 따내면서 2대1로 승리했다. 2라운드에서 코어 팀의 카디날을 꼼짝달싹 못하게 묶어내고 다른 클래스들을 하나하나 아웃시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세인트 팀은 3라운드 릴레이매치에서 에바스템플러가 코어 팀의 카디날과 둠브링거를 연속으로 잡아내는 등 실력을 자랑하며 승리를 거뒀다.

2경기는 테온 서버의 소핫 팀과 카스티엔 서버의 내맘대로지으라매 팀이 맞붙었다. 이 대결 또한 앞의 세인트 팀과 동률로 조 2위를 달리고 있던 소핫 팀의 대결로 관심이 높았다. 1라운드 데스매치는 내맘대로지으라매 팀의 화력이 불을 뿜었다. 단 한 명도 죽지않고 소핫 팀의 클래스들을 하나 하나 아웃시킨 것. 하지만 2라운드와 3라운드는 소핫 팀의 저력이 돋보였다. 소핫 팀은 초반에 내맘대로지으라매 팀의 화력 위주의 클래스들을 잡아 승리한 후 내친김에 3라운드도 승리를 거뒀다. 내맘대로지으라매 팀은 스펙트럴마스터가 소핫 팀의 마에스트로와 도미네이터를 잡아내며 기세를 잡았지만 끝내 소핫 팀에게 무릎을 꿇었다. 2대1로 소핫 팀의 승리.

이어 벌어진 3경기는 샤크둔 서버의 디자이어 팀과 오필리아 서버의 오필리아 팀이 승부를 겨뤘다. 하지만 두 팀 모두 4강과 관계가 없었기에 그만큼 흥미도 떨어져 있었다. 결과를 보면 단체전에서 오필리아 팀이, 1대1 매치에서는 디자이어 팀이 우세했다. 1라운드 데스매치와 2라운드 로열럼블 매치는 오필리아 팀이 승리했으며, 마지막 3라운드는 초반 불리함을 딛고 큰 활약을 해준 둠브링거에 힘입어 디자이어 팀이 1점을 가져갔다.

그리고 마지막 4경기는 아이린 서버의 아이린야신 팀과 세리엘 서버의 침묵팀이 치루는 경기였지만 침묵팀의 기권으로 싱겁게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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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19일 7주차, 아덴 리그 8개팀 '격돌'>>

마지막 예선 날인 19일, 첫 번째 경기는 프리키오스 서버의 마구간사람들과 페이샤르 서버의 우린잘해요 팀이 맞붙었다. 긴장감이 감도는 가운데, 먼저 훅을 날린 것은 우린잘해요 팀이었다. 우린잘해요 팀은 마구간사람들 팀의 카디날을 아웃시킨 이후 엘레멘탈마스터, 타이탄, 스펙트럴댄서 순으로 아웃시키면서 1점을 먼저 챙겨갔다. 하지만 2라운드 로열럼블 매치에서는 입장이 바뀌었다. 마구간사람들은 반대로 우린잘해요 팀의 카디날을 아웃시킨 후 둠브링거, 에바스템플러, 실리엔템플러 순으로 아웃시키며 2라운드를 접수, 동등한 1대1상태로 만들었다. 마지막 3라운드 결정전, 이 라운드에서는 우린잘해요 팀의 첫 번째 주자 둠브링거가 괴력을 발휘했다. 마에스트로에 이어 타이탄, 소울하운드 까지 내리 아웃시킨 둠브링거의 활약 속에 마구간사람들 팀은 마지막 주자인 엘레멘탈마스터 마저 우린잘해요 팀의 4번째 주자 카디날에게 쓰러지면서 2대1 패배를 시인해야했다.

이어 2경기인 카마엘 서버의 30S 팀과 루나 서버의 위너팀의 대결은 위너 팀의 기권으로 30S팀에게 3점이 주어졌으며, 이어 3경기 또한 베레스 서버의 고스트 팀이 기권해 이아나 서버의 리을리을 팀이 3점을 가져갔다.

그래서 1경기 이후 바로 이날의 마지막 경기인 드비안느서버의 희망연합 팀과 스타리스 서버의 스타리스포에버 팀의 대결이 시작됐다. 1라운드는 초반의 열세에도 불구하고 후반 집중력을 발휘한 희망연합이 승리했다. 희망연합 팀은 카디날과 에바스세인트가 화력 캐릭터인 그랜드카바타리나 둠브링거를 잘 보조해줘 1점을 먼저 챙겼다. 2라운드도 3라운드도 희망연합의 우세가 계속됐다. 희망연합 팀은 2라운드 로열럼블 매치를 손쉽게 따내더니, 마지막 3라운드 마저 2번째 주자였던 카디날이 엘레멘탈마스터, 카디날, 둠브링거까지 연거푸 아웃시키면서 3대0 승리를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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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선 풀 리그전 종료..최강 4팀 26일 '진검 승부'>

이번 'TG삼보배 리니지2 배틀리그' 본선 7주차에서는 최강의 4팀이 모두 결정됐다. 엘모어 리그에서는 1위인 내맘대로지으라매 팀 이후 세인트 팀과 소핫 팀이 공동 2위로 치열한 접전을 벌였으나 승자승 원칙에 의해 세인트 팀이 2위로 4강 진출이 확정됐다. 아덴 리그에서는 1위인 리을리을 팀 이후 희망연합 팀이 조 2위로 4강에 합류했다.

예선이 끝난 '리니지2 배틀리그'는 오는 10월26일 서울 삼성동 엔씨소프트R&D 센터에서 마지막 최강 팀을 가리는 결승전이 오후 2시부터 진행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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