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베니아 : 파라과이 (B조)

#PC #피파 2002

draka78 draka78@hanmail.net

2004.07.03.

▲ 경기 실황 중계
오늘 역시 본선 경기가 계속됩니다. 오늘은 이미 판가름이 난 B조의 마지막 경기를 보내드리겠습니다. 오늘 경기할 팀은 슬로베니아와 파라과이 입니다. 이미 스페인과 남아프리카공화국이 16강에 진출해 있는 상태이고 이 두팀은 서로의 실력차이를 확인하고자 하는 의미의 경기가 될 것입니다. 선수들이 모두 등장하여 전반전이 시작됩니다. 양팀 모두 4-4-2 전술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계속 중앙에 공이 오고가는 지루한 경기가 계속됩니다. 슬로베니아는 공격다운 공격을 전혀 하지를 못하는군요... 계속 약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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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의 공격입니다. 중앙의 수비가 너무 허약하군요...그대로 돌파하면서 대포알 슛을 날립니다. 멋지게 들어가는 골이네요... 1:0으로 앞서가기 시작하는 파라과이입니다. 파라과이는 이번 월드컵에서 아쉽게 탈락하는 팀이었지요...슬로베니아의 수비가 차면 그 공을 다시 파라과이 수비가 잡아서 차내고 다시 그 공을 아까 그 수비가 차내는 어이없는 일이 20차례나 발생하였습니다. 아무래도 게임의 버그 같군요... 정말 지루하고 황당하기 그지없습니다.
갑자기 균형이 깨지면서 다시 파라과이의 우세로 경기가 진행됩니다. 중앙을 지른 긴 패스가 연결됩니다. 공격수가 공을 잡고 슛!! 추가득점을 올리는 파라과이입니다. 2:0으로 점수차이를 벌립니다. 슬로베니아 선수들은 아무것도 하지 못한채 그저 경기를 바라보고만 있습니다. 순간 전반전이 종료됩니다. 비록 두 점이 나기는 하였지만 박진감이 전혀 없고 지루하기 그지 없는 경기입니다. 후반전에서는 더욱 박진감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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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드 공략의 파라과이

매트릭스를 너무 본 골키퍼

아무것도 못하는 슬로베니아

휴식을 마친 선수들이 다시 등장합니다. 후반전이 시작되었습니다. 후반 역시 파라과이의 절대적인 우세로 경기가 이루어지는군요... 슬로베니아의 수비는 정신없습니다. 그리고 아직까지 슈팅한번 해 보지 못한 슬로베니아입니다. 이 정도의 약체는 아니었을텐데요...이번 월드컵에서 3패를 기록하게 될 지도 모르겠군요...
다시 파라과이 골키퍼와 1:1 상황을 만듭니다. 그러나 수비가 태클로 공을 빼냅니다. 수비가 공을 몰지만 다시 미드필드에게 빼앗기는군요...그대로 중거리 슛!! 골포스트 맞고 튕겨나오는 공입니다.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는 파라과이입니다. 슬로베니아선수들은 순간의 빈 틈을 찾아서 중앙패스를 시도합니다. 슛!! 너무 정직한 슛입니다. 골키퍼가 가볍게 잡아냅니다. 첫 슛을 기록하는 슬로베니아입니다.

후반전에서는 추가득점이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중앙싸움에 파라과이의 공격만 진행된 채로 경기시간은 흐르고 있습니다. 후반전도 얼마남지 않았군요... 슬로베니아의 우중간이 비었습니다. 센터링을 시도한 파라과이 미드필드입니다. 그러나 공이 빗나가서 골킥이 되고 맙니다. 이 순간에 경기가 종료됩니다. 2:0으로 파라과이가 슬로베니아를 제쳤습니다만 이미 16강 진출은 좌절되고 맙니다. B조도 모든 경기를 마쳤습니다. 월요일에는 C조의 경기를 중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함께 해주신 애독자 여러분 감사합니다. 여기는 게임그루 중계센타였습니다.

▲ 경기 리포트

슬로베니아

파라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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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 점

슈 팅

골 찬 스

코 너 킥

경 고

반 칙

오프사이드

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