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3 2009, 내년 6월 개최… '일반 게이머 관람 가능할 듯'
지난 2007년부터 비지니스관을 중심으로 대회의 성격을 변경하면서 급격하게 축소됐던 E3(Electronic Entertainment Expo)가 2009년에는 과거의 모습으로 돌아가기 위해 행사의 규모를 확대하고 일반 관람객의 입장을 허용할 예정이다.
E3를 주관하고 있는 ESA는 최근 보도 자료를 통해 "다각적인 조사를 실시한 결과 ESA임원들은 참가하는 회사들과 방문자들의 요구를 만족시키려면 변화가 필요하다고 결정했다"며 "그 변화에는 부스 규모의 확대, 참가업체 증가, 게임업계의 발전과 성장 등 종합적인 엔터테인먼트 사업 등이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행사의 세부적인 내용에 대해 "E3 2009는 6월2일부터 4일까지 과거 행사장이었던 LA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며 "입장은 해외 및 미국의 미디어, 애널리스트, 업계 관계자, 개발자, 비지니스 파트너 등 게임업계의 청중들이 참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해외 웹진들은 "E3가 과거의 모습으로 복귀를 꿈꾼다"고 보도하면서 "전시 공간의 확대에 따라 많은 업체들이 참가하고 게임 매체와 업체 관계자로 제한됐던 입장 자격도 완화되어 일반인의 입장도 일부 허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 웹진에서는 "E3 2009에는 일반 입장이 허용되는 퍼블릭데이가 도입되어 약 4만 명 정도의 일반 게이머들이 행사에 참여할 수 있을 것"이라는 내용을 보도하기도 했다.
한때 세계3대 게임쇼로 불리며, 가장 많은 화제와 정보들이 공개되었던 E3가 내년 행사를 통해 과거의 모습으로 부활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