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2008에 스포츠 스타들이 떴다
국내 최대의 게임쇼 지스타 2008에 국내 스포츠 스타들이 등장해 뜨거운 열기에 동참했다.
15일 네오위즈게임즈 부스에는 LG트윈스의 봉중근, 조인성 선수가 방문해 싸인회를 갖고 게이머들과 함께 사진을 찍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스포츠 부스 형태로 꾸민 네오위즈 부스는 두 선수들의 방문으로 많은 게이머들이 몰려들었으며 사인회가 시작되기 1시간 전부터 200여명의 게이머들이 몰려들며 선수들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LG트윈스의 조인성 선수는 "많은 시간 게임을 즐길 수는 없으나 슬거거를 플레이 해본 적 있다"며 "리얼 프로야구 슬러거도 많이 즐겨주시고, LG트윈스의 2009 시즌도 기대해 달라"고 이야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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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시각 CJ인터넷 부스에서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 올해 뛰어난 활약을 펼친 메이저리거 추신수 선수가 사인회를 가졌다.
추신수 선수는 팬들이 들고온 사인보드와 공에 사인을 한 후 일일이 악수를 청하며 정성을 다해 팬들과 함께 시간을 보냈다. 특히 휠체어를 타고 있어 무대로 올라오지 못한 팬에게는 손수 사인한 보드를 무대 아래로 가져와 전달하는 등의 모습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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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6일에는 네오위즈게임즈 부스에는 롯데데이 행사를 통해 조성환, 강민호 선수가 행사장을 찾으며, CJ인터넷 부스에는 두산베어스의 김현수 선수와 한화 이글스의 류현진 선수가 방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