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F온라인의 도 넘은 현금-성인 마케팅, 괜찮을까?
CCR이 현금, 황금, 성인 마케팅을 이따라 시도하면서 구설수에 휘말렸다. 최근 CCR은 자사에서 서비스 중인 롤플레잉 온라인 게임 RF온라인의 홍보를 위해 구지성의 섹시 동영상 및 월페이퍼 공개와 황금 1,000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유명 레이싱걸 구지성을 최근 RF온라인 모델로 발탁한 CCR은 이번 섹시 동영상 공개와 황금 1,000돈으로 본격적인 롤플레잉 온라인 게임 경쟁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번 섹시 동영상은 황금시대 마케팅 전에 실시하는 사전 마케팅으로, 구지성 댄스 영상 및 황금시대 마케팅에 대한 간단한 정보를 엿볼 수 있다.
하지만 관련 업체에 대한 게임 전문가들의 인식은 그리 좋지 않을 것으로 나타났다. 게임 사용자를 늘리기 위해 무리한 현금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미 RF온라인은 게임을 즐기는 족장에게 일반 사무원 월급보다 많은 현금을 주는 다소 황당한 마케팅으로 구설수에 오른 적이 있다.
이번 황금 마케팅에 대해 한 게임 전문가는 "아무리 경제가 어렵다고 해도 현금 마케팅으로 이목을 끌겠다는 생각은 관련 업계에 그리 좋지 않은 영향을 줄 것"이라며 "너도나도 현금 마케팅을 시작하면 결국 온라인 게임 시장도 도박장이나 다름 없게 변해버릴 것"이라고 말했다.
CCR의 한 관계자는 "아이온과 프리우스 온라인 등 다양한 대작들이 나오는 연말 시즌에 강도 높은 마케팅을 고려하다보니 지금의 마케팅이 나왔다. 1월쯤 있을 대규모 업데이트 전에 좀 더 많은 고객을 잡고 싶은 건 어쩔 수 없는 개발사의 욕심"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