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커뮤니케이션즈, 고전을 만화로 옮긴 '겐지 이야기' 제 2권 발매

AK커뮤니케이션즈는 일본 고전 소설을 만화로 옮긴 야마토 와키의 '겐지 이야기' 제 2권을 출간한다고 최근 밝혔다.

'겐지 이야기'는 헤이안 시대의 궁중 소설로 유명한 무라사키 시키부의 소설 '겐지모노가타리' 전 54권을 만화로 옮긴 '겐지 이야기 - 아사키유메미시'를 한국어로 번역한 책으로, 주인공인 히카루 겐지와 그 주변의 여성들 간 벌어지는 로맨스를 아름다운 그림체로 묘사하고 있다.

특히 소설에는 언급이 되지 않은 건물이나 의복을 재현해 내기 위해 작가가 오랜 시간을 들여 철저한 고증을 거쳤으며, 이를 통해 재현된 당시 교토의 시대상과 인물들에 대한 묘사는 전문가들로부터 실제와 가장 근접하다는 평을 받기도 했다.

또한 한국어 번역에 있어서도 당시 궁중에서 벌어지는 일인 만큼 사람의 호칭에 있어서는 원 호칭을 그대로 사용하고, 그 이외의 대사는 대부분 현대어로 번역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겐지이야기'는 온, 오프라인서점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가격은 1만1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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