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로 보는 기축년 온라인게임 토정비결
2009년 기축년 새해가 밝았다. 지난해 국내 온라인게임은 동시접속자 20만을 기록한 아이온의 폭발적 인기를 시작으로 전 세계적으로 인기인 월드오브워크래프트의 새로운 확장팩 리치왕의 분노가 서비스되며 전반적으로 MMORPG가 인기였다. 이런 기세를 이어받아 메이플스토리가 MMORPG 최초로 동시접속자 25만을 기록하는 등 겨울방학 특수도 누리고 있다.
또한 1월에는 게임하이의 야심작 메탈레이지, 1000대 1000의 국가전의 재미 에이카 온라인, 스토리가 살아있는 온라인게임 '타르타로스 온라인' 등의 대작들도 본격적인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과연 2009년 이들 게임이 어떤 운세로 국내 온라인게임 시장에 안착하게 될지, 각각의 게임들의 신년운세를 살펴봤다(정식서비스를 시작한 게임은 정식서비스 일을 탄생일로, 아직 상용화를 시작하지 않은 게임은 오픈베타와 클로즈베타 시기를 기준으로 삼았다).

< <25만 메이플신화 2009년에도 쭈욱~>>
[[청룡이 하늘로 오르게 되니 조화가 무궁하고 변화가 심한 시기다. 청룡이 이미 여의주를 얻었으니 앞으로는 길상이 크게 될 것이다. 가을이 되어도 추수하지 않으면 얻을 것이 없듯이 노력하지 않고 얻어지는 것은 없다. 부지런히 움직이면 모두가 재물이요 인연이니 시간을 헛되이 낭비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부와 명성 중 택하여 얻어야 할 시기가 있으니 둘 중 하나는 버려야 할 것이다. 얻고자 하는 것을 분명히 결정하여 택함에 어려움이 없도록 하시고 버려야 얻을 수 있음을 깨닫는 지혜가 필요할 것이다.]]
메이플스토리는 2009년 운세는 대길(大吉)에 가깝다. 청룡이 하늘로 오르는 것은 연초 25만 동시접속자를 달성한 기록을 시작으로, 여의주를 얻어 크게 된다는 것은 새로운 업데이트인 시그너스 기사단의 높은 호응도를 뜻한다고 볼 수 있다.
월별 운세로는 1,2월에 '금으로 된 소반에 과실을 쌓고 꽃 탑에서 잔치를 벌이는 괘로 기쁨과 즐거움이 넘친다. 이름을 사방에 떨치니 사람마다 우러러 보고 부귀가 영달하여 앞으로의 광영을 예비하게 될 것', '복이 저절로 들어오는 시기'와 같은 길한 운으로 시작해 특별한 위기 없이 많은 게이머들의 인기를 얻을 운세이다.

< <승승장구 아이온, 3월에는 위기 오나?>>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을 지키고 보호하는데 힘을 써야 하니 가까운 곳을 경계하면 다행히 잃을 것이 없다. 활만 있고 화살이 없는 형국이니 마음만으로 도둑을 잡을 수 없다. 나가야 할 것은 나가야 하고 타인에게 주어야 할 것은 주어야 얻을 수 있는 것이 있다. 앞으로 나아가는데 너무 힘이 들면 포기할 것을 빨리 정하여 길운을 준비해야 한다. 재운도 따르고 덕도 있으니 성공에는 크게 무리가 없는 시기다. 한 번 힘들면 다음이 편할 것이니 힘들 때 다음 순간의 기쁨을 준비하고 기쁨이 오면 슬픔을 경계하여 일의 규모를 줄이면 될 것이다.]]
아이온은 전반적으로 성공에는 큰 무리가 없으나 '활만 있고 화살이 없다'는 말과 같이 아직 준비가 덜 된 부분이 존재하는 운세이다. 현재 아이온은 10만 이상의 동시접속자를 기록하며 성공한 게임의 반열에 올라서고 있으나, 중국을 비롯한 작업장의 오토 계정들과 직업 간의 밸런스 문제로 게이머들의 원성이 커지고 있는 상태. 때문에 매주 오토 계정을 차단하고 매주 패치를 통해 캐릭터간의 밸런스를 조절하고 있지만 게이머들의 불만은 여전하다.
하지만 2,3월까지 좋지 않은 기운을 가지고 있지만 4,5월에 접어들며 재물이 흘러들어올 운세를 보인다. 큰 변화는 8월 경에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 '모든 일을 순리에 맡기기 바란다. 억지로 진행되는 일은 반드시 화근이 생기게 되니 다소 손실을 본 느낌이 있다 하더라도 아니다 싶은 일은 과감하게 정리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가까운 사람에게 의견을 구할 시기'라는 점괘를 보여 업데이트나 대형 패치가 이 시기에 예정되어 있다면 게이머의 의견을 바탕으로 진행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예상된다.

< <아이온에 밀려난 와우, 3월 이후 반격 시작?>>
[[어려움 속에서 지혜로움이 크게 발휘되어 위기를 극복하고 오히려 얻음을 크게 하는 형국이다. 가정이 화평하여 서로 마음을 합하니 마침내 제물이 들어오고 뜻밖의 명성까지 취하는 길운이 시작된다. 태기가 있으면 득남이니 이 또한 경사. 집안이 화평하며 재물이 들어오는데 문제가 없으나 가까운 곳에 도둑이 있어 나의 재물을 노리는 자가 있으니 이를 경계하는 것도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 재물이 많이 들어오는 것에 마음이 들뜨고 긴장이 풀어져서 여유를 부리면 대길의 운이 횡액으로 변할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 재물은 남에게 베풀 정도가 될 것이니 인색하지 않게 덕을 쌓길 바란다.]]
외산 게임으로 국내에서도 큰 성공을 거두며 꾸준한 인기를 보인 월드오브워크래프트(WoW). 지난해 새로운 확장팩 '리치왕의 분노'로 국내시장 정복의 탄탄대로를 걸을 것으로 예상됐던 WoW는 아이온이란 복병을 만나 최근 고전하고 있다. 하지만 올해 운세는 길에 가까워 조만간 아이온과의 대 접전이 예상되는 점괘이다. 가정이 서로 마음을 합하여 제물이 들어오는 운세는 조만간 스타크래프트2나 디아블로3와 관련된 정보가 공개되며 시너지 효과로 블리자드의 게임이 인기를 누리게 될 가능성이 있다.
월별 운세로는 3월에 귀인을 만날 가능성이 있으며, 이 귀인을 바탕으로 4월에 크게 웃을 수 있는 시기가 도래할 점괘로 이는 6,7월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이런 운세를 바탕으로 7,8월에는 베풀어야 할 운세이니 게이머들을 상대로 한 대규모 이벤트나 큰 행사도 나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 <메탈레이지, 안정감 속에 중박은 가능?>>
[[대범한 변화를 요구하는 시기이다. 안정적인 기반이 잡혀 있는 환경을 제공하면서 이러한 요소를 요구하는 것은 내면에 많은 갈등과 고뇌를 만들어 줄 것이다. 이런 상황을 억지스럽게 돌파하고자 할 경우에는 오히려 현실적으로 퇴보될 수 있으니, 자신의 주변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현명하게 처신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가급적, 금년의 운명적인 요구에 부합되도록 삶을 꾸려가는 것이 좋은데, 안정적인 환경을 등한시하면서 대범한 변화를 추구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으니, 주어진 좋은 여건을 개선시켜가는 방향으로 변화를 추구한다면, 2009년의 운명적 요구를 바람직하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이 될 것이다.]]
메카닉 TPS게임 메탈레이지의 2009년 운세는 전반적으로 무난하다. 메카닉게임은 실패한다는 속설을 깨기 위해 쉽고 간편한 게임성을 선보였으며, 첫 클로즈베타도 양호한 수준으로 마무리되며 조만간 시작될 정식서비스에도 힘을 실어줄 수 있게 됐다. 월별 운세역시 큰 기복이 없는 운세로, 꾸준한 노력과 서비스가 게임의 원활한 서비스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 <에이카 온라인, 시작보다 마무리가 중요하다>>
[[여러 사람이 나를 도와주어 좋은 결과를 얻지만 얻은 것의 반은 나의 재물이 아님을 명심하여 주변사람에게 베풀어야 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덕이 곧 재물이니 후에 다시 돌아올 재물임을 명심하고 베푸는데 인색하지 말아야 한다. 처음은 길하지만 시간이 흐르면 흉하게 되니 시작보다 마무리에 더욱 조심하길 바라며 반드시 자신이 스스로 챙기면 해가 되지 않으니 몸이 고되더라도 부지런히 움직이고 직접 일을 챙겨야 후회가 없을 것이다.]]
최근 오픈베타를 진행하고 있는 에이카 온라인은 월드오브워크래프트, 아이온 등의 대작 MMORPG 사이에서도 높은 동시접속자 수를 유지하며 선전하고 있다. 하지만 많은 게이머들을 감당하지 못해 서버가 불안한 면을 보이고 있으며 1000대 1000이란 국가전도 아직은 부족한 감이 있다. 에이카 온라인의 전반적인 올해 운세는 좋은 편으로 큰 재물이 들어올 운세이기 때문에 큰 욕심을 부리지 않는다면 기대 이상의 성과는 거두어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주의해야 할 달은 6월 경으로 '꽃이 피기 직전에 시드는 형국. 무언가 실수를 크게 하는 달이니 중요한 결정을 본인이 나서서 하는 일은 없도록 해야 한다'는 점괘가 있으니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 <타르타로스 온라인, 노력하는 자에게 복이 올 것>>
[[본래 업은 없으나 횡재를 만나 성공할 운세이니 귀인의 도움보다는 나의 노력이 클 것이다. 횡재도 노력하지 않으면 얻어질 수 없는 법이니 노력하여 얻은 것을 어찌 횡재라 하겠는가? 뜻하지 않은 곳에서 예상 밖의 재물이 들어오는 형태이기 때문에 다른 사람이 보기에는 괜한 횡재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자신의 노력의 결과임을 알아야 한다.]]
위메이드에서 서비스하는 타르타로스 온라인도 대작 MMORPG 사이에서 스토리에 중심을 둔 게임성으로 게이머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게임이다. 올해는 특별히 길이라고 할 순 없지만 많은 노력으로 부를 가질 수 있는 운세이다. 때문에 다른 게임과 경쟁보다는 서비스와 게임성 향상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서 게이머들로 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는 것을 가장 우선시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월별 운세도 특별히 길하거나 흉한 달은 없지만 전반적으로 분주한 달을 보내게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