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항해시대온라인, 정액 폐지, 전면 무료화!

한동안 게이머들 사이에서 논쟁의 요소로 작용했던 대항해시대 온라인 D-Day의 결과가 발표됐다. 금일(15일)자로 나온 공식 홈페이지 공지사항에는 '정액제 서비스 폐지, 24시간 무료서비스 시행'이라고 적혀, 게이머들에게 눈길을 끌고 있다.

그동안 D-Day 카운트다운을 진행하면서, 부분 유료화다, 또는 요금 할인, 신규 콘텐츠 추가 등 다양한 소문과 추측이 난무했던 대항해시대 온라인은, 24시간 무료화 서비스라는 파격적인 제안으로, 논란을 잠재웠다.

금일(15일), 정기점검 후부터 진행되는 무료화 서비스는 그동안 업데이트 됐던 해역 확장, 항해속도 증가, 스킬 자동화, 선박강화 시스템 등을 모두 무료로 즐길 수 있게 되며, 접속 및 레벨에 대한 제한 등의 부분도 모두 풀리게 돼 누구나 마음껏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됐다.

또한 무료화에 맞춰 CJ인터넷 측은 신규 콘텐츠 추가와 무료화 관련 이벤트 등을 진행할 예정이며, 대항해시대 온라인에 대한 새로운 마케팅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게이머들의 입장은 '환영한다'와 '불안하다' 라는 입장으로 나누어지고 있는 상태. 주요 선반지인 리스본에 많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어 기쁘다는 입장을 보이는 게이머들은 이번 무료화 선택으로 다시 한 번 대항해시대 온라인의 바람이 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 서비스가 계약 만료 후 서비스 종료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닌지 불안을 금치 못하는 게이머들도 눈에 띈다. 한 게이머는 "온라인 게임의 계약 기간이 얼마 남지 않으면 무료화 시켜 몇 달 운영하다가 서비스를 종료하는 경우가 많다. 대항해시대 온라인은 그런 것이 아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무료화 서비스 중 부분 유료화가 될 것이라고 암시하는 게이머들도 꾸준히 자신의 의견을 게시판에 올리고 있다. 서비스가 무료화로 운영, 수익이 없는 식으로 운영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는 것이 그들의 생각이다.

그렇지만, 많은 게이머들은 이후의 일은 나중에 생각한다는 모습으로 CJ인터넷 측의 결정을 환영하고 있는 분위기다.

한 게이머는 "대항해시대 온라인의 서비스가 무료화로 변경된 점이 꼭 나쁘다, 좋다고 말하긴 어렵지만, 대항해시대 온라인을 즐기는 게이머 입장에서는 새해 선물을 받은 것처럼 즐겁다. 많은 사람들과 다시 대항해시대를 즐겨보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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