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Wii는 경쟁 아냐, Xbox360은 수명 짧아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의 CEO 카즈 히라이가 해외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닌텐도와 MS를 언급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해외 언론 Official Playstation Magazine과 인터뷰에서 카즈 히라이는 닌텐도의 가정용 게임기 Wii는 자사의 PS3와 다른 노선을 가고 있기 때문에 딱히 경쟁 상대로 보고 있지 않다고 했고, 경쟁사로 언급된 MS의 Xbox360은 수명이 짧기 때문에 결국 우리가 승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닌텐도 Wii에 대해서는 "우리와 다른 노선을 가고 있기 때문에, 언급을 하는 것이 어렵다. Wii는 자신들만의 공간을 형성했고, 우리는 우리만의 공간이 있다. 우린 그렇게 생각한다"라고 말해, 실제적으로는 닌텐도와는 경쟁사 입장이 아니라는 입장을 보였다.

하지만, 경쟁사로 치열한 싸움을 진행 중인 MS의 Xbox360에 대해서는 '수명이 짧다'라고 비판을 했다. 카즈 히라이는 지금까지 소니는 10년씩 수명을 유지한 하드웨어를 개발하고 보급하는데 노력했지만, MS 측은 지금까지 4~5년을 유지한 비디오 게임기를 만든 적이 없다고 비꼬았다.

특히 Xbox360에 대해 "이 게임기에 맞는 단어 하나가 떠오르지 않는다. 수명이 짧다는 것을 의미할 수 있는 단어가 필요하다. 간단하게 생각한다면, 이번 세대 마지막에는 결국 우리는 경쟁사보다 우위를 점할 수 있게 된다. 물론 뭔가 문제가 생기지만 않는다면"이라고 말했다.

한편, 소니 측이 MS에 대해 언급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지만, 제품의 수명을 비롯해 단점을 언급한 사례는 2009년에는 처음 있는 일이다. Xbox360의 수명에 대한 언급은 계속적으로 나왔던 문제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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