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온-서든-메이플-던파 말고 날 보러 와요!
2009년 상반기 온라인 게임 시장 판도를 본다면, 아이온-서든어택-메이플스토리-던전앤파이터가 장악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작년 출시와 함께 다수의 경쟁작들을 물리치고 선전한 아이온과 국민 FPS 라는 칭호가 있는 서든어택, 그리고 10대층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는 메이플스토리와 던전앤파이터 등은 꾸준히 온라인 게임 시장 내에서 넘볼 수 없는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게임들이다.
그럼 이 게임들 뒤에는 어떤 게임들이 있을까. 사실 1위부터 4위 경쟁도 치열하지만, 5위부터 그 뒤의 순위는 더욱 치열하고, 의외의 재미를 가진 신작들이 다수 포함돼 있어 눈길을 끈다. 4개의 인기작 뒤에서 처절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게임들은 무엇들이 있는지 확인해보자.
* 5위부터 10위까지, 들쑥날쑥 순위변동 눈에 띄어
국내 유명 포털 내 제공되고 있는 온라인 게임 순위에서 5위부터 10위 사이는 그야말로 박빙이다. 최근 시즌2로 인기몰이에 나선 겟앰프드를 비롯해 꾸준히 순위권에 모습을 보이고 있는 카발온라인, 무서운 상승세로 10위권에 들어온 에이카온라인, 스포츠 온라인 게임의 양대 산맥 프리스타일과 피파온라인2 등 하루가 다르게 변동되는 순위로 치열한 경쟁의 날들을 보내고 있다.
겟앰프드는 최근 시즌2 업데이트로 눈에 띄는 상승세를 보인 게임이다. 서비스 시작 이후 줄곧 액션 게임 장르에서는 높은 순위를 기록했지만, 인기에 비해 순위가 낮았던 점이 사실이다. 하지만, 시즌2 추가로 매출, 동시접속자, 회원 등이 약 30%씩 증가, 온라인 게임 내 순위에서도 5위를 차지했다. 특히 앞으로 추가될 내용들도 게이머들이 원한 소재들이 많아 더 큰 순위 상승을 노려볼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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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위에는 카발온라인이 차지하고 있다. 이 게임은 서비스 시작 이후 다양한 연령층 게이머들에게 사랑 받기 시작, 줄곧 높은 순위를 기록하고 있는 상태다. 하지만 의외로 이 게임을 잘 모르는 사람들도 많다. 카발온라인은 한국형 MMORPG 라는 별명을 가진 게임으로, 간단한 조작과 중독성 있는 전투 시스템이 특징이다.
신작으로 10위권 내 입성한 에이카온라인은 상반기에 불고 있는 롤플레잉 온라인 게임 열풍을 이끌고 있는 게임이라고 할 수 있다. 최대 2천명의 게이머가 싸울 수 있는 전쟁 시스템을 바탕으로, 귀여운 보조 캐릭터 프란, 다수의 인원이 참여하는 길드, 공성전 등으로 화제를 몰고 있는 상태. 아직까지 추가적인 업데이트가 없는 상태에서 낸 성과이기 때문에 대규모 패치 이후 순위 상승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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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온의 선전으로 다소 하락세를 기록했지만, 리니지는 여전히 부동의 인기를 얻고 있는 게임이다. 리니지는 현재 인기 검색 순위 8위를 기록 중에 있다. 이 같은 선전에는 최근 업데이트된 시즌3 때문. 시즌3에는 다양한 신규 콘텐츠는 물론, 많은 게이머들이 원했던 신규 클래스 2종까지 등장해 팬들에게 즐거움을 안겨주고 있다.
올스타 농구대잔치와 원더걸스 홍보마케팅으로 순위를 올리고 있는 프리스타일이 9위를 차지했다. 원더걸스 소희, 선미, 예은, 유빈 캐릭터를 선택해 농구 시합을 펼칠 수 있도록 한 업데이트와 최근 진행된 프로농구 올스타전의 후원으로 참가 등 다양한 활동으로 게이머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추가된 캐릭터들은 원더걸스 특유의 특징을 잘 살렸다고 평가받고 있다.
피파온라인2는 10위를 기록했다. 이 게임은 축구팬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게임답게, 줄곧 높은 순위를 기록해왔다. 최근에는 선수층을 최신 시즌에 맞춰 개편해 게이머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원정대 시스템 자체도 재미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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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위권 밖, 무한노력파와 얌전한파로 구분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10위 내 게임들과 달리, 10권 밖에 게임들은 2가지 형태로 구분할 수 있다. 다양한 신규 업데이트로 10위권 내 입성을 노리는 게임들과 현재 순위에 만족, 큰 활동 없이 보내는 게임들이 그것.
카트라이더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크레이지아케이드비엔비 등은 큰 활동 없이 조용히 상반기를 보내고 있는 게임들이다. 상반기 출시작인 버블파이터에 마케팅을 내준 것도 있지만, 이미 충분한 매출과 동시접속자를 기록하고 있어 굳이 나서서 활동할 필요가 없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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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경우 확장팩 '리치왕의 분노' 추가 이후 잠깐 상승세를 탄 것 외는 꾸준히 순위가 하락하고 있다. 이는 아이온과 리니지 등 경쟁작과 에이카온라인 등의 신작의 강세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반대로 순위 상승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는 게임들도 있다. 공개 서비스를 진행 중인 카르마2와 꾸준한 업데이트로 사랑 받고 있는 캐주얼 온라인 게임 테일즈런너가 그것이다. 이 게임들은 10위권 내 입지를 다지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다.
카르마2는 인기 게임인 카르마의 정통 후속작으로, 2차 세계 대전을 사실적으로 표현한 그래픽과 사실적인 물리엔진, 좋은 그래픽에 비해 낮은 사양 등으로 출시 전부터 게이머들의 기대를 받고 있는 게임이다. 특히 공개 서비스를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높은 순위를 기록해 '역시 카르마' 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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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테일즈런너는 높은 인기를 얻는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업데이트를 진행 중인 게임이다. 최근에는 겨울방학 맞이 9주 연속 업데이트라는 과감한 프로모션으로 눈길을 끌고 있으며, 한국적인 특징을 살린 캐릭터들의 추가를 비롯해 교육적인 내용들을 담은 스테이지 등을 계속적으로 제작해 부모들에게도 사랑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