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탈컴뱃' 개발사 미드웨이, 결국 파산보호 신청

척추를 뽑아내는 장면으로, 북미는 물론, 전 세계에서 많은 모탈리언(모탈컴뱃 마니아를 칭하는 단어)을 만들어낸 개발사 미드웨이가 결국 파산 보호 신청을 했다.

해외 외신인 블룸버그통신은 지난 12일 미드웨이가 댈라웨어주 윌밍턴 파산법원에 파산보호를 신청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파산 신청은 미드웨이 본사는 물론, 소유하고 있던 9개의 자회사도 함께 신청된 것으로 알려져 큰 파장을 예고하고 있다.

이번 파산 신청은 미드웨이가 지난해 말 기준으로 가지고 있었던 2억4천만 달러의 부채 중 2009년 1월23일까지 원금 상환을 해야 했던 1억5천만 달러를 막지 못하면서 벌어진 일이다. 특히 미드웨이의 지분 87퍼센트를 보유하고 있던 섬너 레드스톤이 주식을 헐값에 넘기면서 문제가 가중됐다.

한편, 이번 파산 신청으로, 미드웨이는 법적인 조치를 받게 됐으며, 최악의 사태가 나올 경우 부도 처리돼 게임계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 운명에 처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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