좁아터진 FPS 게임 시장, '그래도 우린 무한도전'
'무모한 도전? 아니! 무한도전 할겁니다'
시장 포화에도 불구하고 FPS 온라인 게임들이 계속적으로 출시되고 있다. 네오위즈게임즈의 배틀필드 온라인을 비롯해 한빛소프트 워크라이, 마고엔터테인먼트 월드 인카운터 등 새로운 신작들이 여름 시장을 겨냥, 본격적인 경쟁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런 신작들의 공세에 맞춰 이미 출시돼 상용화 준비 중인 스팅, 메탈레이지, 새로운 확장팩을 선보이는 넥슨의 워록, 그리고 공개 서비스를 앞두고 있는 어나더데이까지 상반기 출시작들의 반격도 예정돼 있다. 여름 시장을 앞두고 벌어지는 치열한 경쟁을 미리 한번 만나보자.
* 신작들의 공세 - 배틀필드 온라인 / 워크라이 / 월드 인카운터
가장 먼저 포문을 연 신작은 네오위즈게임즈의 배틀필드 온라인이다. 이 게임은 PC 및 비디오 게임으로 출시돼 인기를 얻은 FPS 게임 배틀필드 시리즈를 온라인화 시킨 게임으로, 시리즈 중 최고로 평가 받는 배틀필드2를 기준으로 제작돼 출시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최근에는 티저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비공개 테스트를 준비 중.
한빛소프트의 워크라이도 여름 시장에 만날 수 있는 FPS 신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12명의 영웅 캐릭터 중 하나를 선택해 근접 및 장거리 전투를 즐기는 이 게임은 기존 시리즈에서 보기 힘든 독특한 캐릭터와 판타지풍의 스테이지, 다양한 스킬 등으로 RPG와 FPS의 혼합된 스타일을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테스트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진 마고엔터테인먼트의 신작 FPS 월드 인카운터는 자체 제작한 3D 게임 엔진 '파이 엔진'으로 개발됐다. 인간과 외계종족간의 사투를 그린 이 게임은 8개의 병과와 12개의 무기를 바탕으로 전투를 벌일 수 있다. 특히 슬라이딩 사격이라는 독특한 요소를 도입, 기존 게임들과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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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존작들의 반격 - 스팅 / 메탈레이지 / 워록
이미 공개 서비스를 지나 상용화를 준비 중인 기존작들도 각각 다양한 시도로 반격을 준비 중에 있다. YNK의 스팅은 봄을 맞아 신규 맵은 물론 향후 리그를 위해 마련된 클랜매치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도입해 게이머들의 관심을 유도할 예정이다. 최근에는 GM 스피어스의 지령 이벤트를 통해 신규 맵과 새로운 모드에 대한 정보를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이미 인기작 반열에 오른 메탈레이지는 신규맵 루인 시티와 무기 3종, 그리고 카드 1-3시즌과 신규기체를 포함한 콘텐츠를 최근 추가, 본격적인 업데이트를 진행 중이다. 지난 2월부터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업데이트는 신규 모드를 비롯해, 맵, 기체, 무기 등 매우 다양하게 구성돼 있어 게이머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신규 맵 루인 시티는 기존맵과 다른 색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어 향후 추가될 맵들의 기대를 높여준다.
서든어택과 스페셜포스와 함께 2세대 FPS 게임 시장을 이끈 워록도 최근 공성전 개념의 대규모 폭파 미션 시즈워맵을 추가했다. 이 모드는 단순히 목표물을 파괴하면 끝이 났던 기존 폭파 미션과 달리, 다단계로 구성된 미션을 계속적으로 처리해 나가며 최종 목적을 파괴하는 형태를 띄고 있다. 이 모드는 온라인 모드에서는 최초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12일 추가된 이 모드는 '색다른 재미가 있다'는 게이머들 칭찬 속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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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반기가 액션 / MMORPG의 시간이었다면, 여름은 우리의 시간!
FPS 온라인 게임들은 작년 하반기를 기점으로 하락세를 걸어왔다. 아이온을 비롯해 프리우스 온라인 등의 대형 MMORPG, 그리고 상반기를 기점으로 쏟아진 액션 게임 카르카스 온라인, C9, 마비노기 영웅전 등의 선전으로 큰 반응을 얻지 못했기 때문. 하지만, 꾸준히 나오는 신작들과 기대작들이 대거 등장하면서 다시 한번 시장 내 입지를 높힐 것으로 전망된다.
한 게임 전문가는 "여름 시장은 FPS 게임들의 강세를 엿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배틀필드 온라인을 비롯한 다양한 신작들의 등장과 기존작들의 업데이트 등은 여름 시장에 모습을 드러낼 액션 온라인 게임들의 가장 큰 경쟁 상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