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게임 왕국 조이맥스, 그 12년간의 발자취
누군가에게 '한결 같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는 건 참 좋은 일이다. 12년동안 한결 같은 길을 걸어온 게임 회사가 있다. 지금은 당당히 글로벌 기업이라고 불러도 좋을 만큼 한국 게임 시장에 좋은 영향을 끼치고 있는 업체. 바로 조이맥스다.
온라인 게임 실크로드 온라인으로, 해외 시장에서 게임 한류를 이끌고 있으며, 최근에는 활발한 퍼블리싱으로 국내외 입지를 굳히고 있는 조이맥스가 걸어온 길, 한결 같았던 12년간에 대해 알아봤다.
1997년 4월10일 창립된 조이맥스는 실시간 '파이널 오딧세이'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게임 행보를 알렸다. 99년도에 나온 '파이널 오딧세이'는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내에도 많은 마니아들을 보유했고, 일약 스타 개발사로 등극했다. 특히 같은 해 일본 수출 성공은 국내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중 최초의 시도로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조이맥스의 승승장구는 2000년에도 이어졌다. 그해 12월 한국 소프트웨어 진흥원에서 주최한 제1회 디지털 콘텐츠 대전에서 조이맥스의 '아트록스'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트록스'는 문화 관광부 공식 지정 게임으로 선정되기도 했으며, 인기에 힘입어 중국을 비롯해 독일, 영국, 이탈리아, 폴란드 등 다양한 국가로 수출, 한국 게임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이 외에도 조이맥스는 '탱구와 울라숑'을 비롯해 드라마를 바탕으로 한 게임 '야인시대', 액션 게임 '요랑아 요랑아' 등 다양한 게임을 출시해 건재함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는 PC 게임과 아동 게임 시장의 성장을 위한 발판으로 작용했으며, 향후 조이맥스의 행보에 대해 정부를 비롯해 게임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는 계기가 된다.
2002년도 11월 문화관광부는 2002 우수 게임 사전지원 자작 공모전 대상에 조이맥스의 첫 온라인 게임 '실크로드 온라인'를 뽑게 되고, 이일을 계기로 2004년 한국 디지털 콘텐츠 진흥원의 2004 스타프로젝트에 선정되기도 한다. 2005년 4월 '실크로드 온라인'이 게임 시장에 모습을 드러내면서 주목을 끈다.
이후 '실크로드 온라인'은 조이맥스의 기반을 구축하는데 가장 큰 공헌을 한 게임으로 자리잡게 된다. 2005년 1월 한국 인터넷 문화협회 공식 후원 게임으로 지정돼 PC방에서 큰 인기를 얻게 되고, 한국 소프트웨어 진흥원에서 현지화 지원 작품에 선정됐다. 또한 글로벌테스트베드 사업 작품에 뽑혀 다양한 수출 활로를 개척하는데 성공한다.
덕분에 실크로드 온라인은 2005년 10월 대만 상용화를 시작으로, 200년 12월 중국 및 일본 상용화, 2006년 3월 글로벌 서비스 오픈 등 가시적인 성과를 이룩하게 됐다. 2006년 12월에는 200여개국 1,500만 회원이 가입하는 기록을 세워 업계 관계자들을 놀라게 만들기도 했다.

2007년에는 '실크로드 온라인' 외에도 '다크에덴' '데코 온라인' '범피크래쉬' 등의 신작들을 성공적으로 퍼블리싱하면서 퍼블리싱 역량을 발휘하게 된다. 이는 2007년 10월 글로벌 게임 포털 Joymax.com을 오픈과 함께 본격적인 도약의 계기가 된다. 그리고 2008년 12월에는 많은 게임 개발사들이 바라는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청구에 통과하게 됐다.
12년이라는 기간동안 조이맥스는 '한국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 공로상'을 비롯해 '2천만불 수출탑' '대한민국 게임대상' '디지털콘텐츠 3분기 대상' '웹어워드 온라인 게임 부분 우수상' 등 수많은 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 뒤에는 한결 같은, 그러면서도 도전 정신을 잃지 않았던 조이맥스 전찬웅 대표의 땀과 열정이 있었다.
조이맥스의 전찬웅 대표는 '한국을 빛낸 무역인상'을 비롯해 '산업자원부 장관상' '문화콘텐츠 해외진출 유공자 국무총리상' 등 많은 수상하면서 이름을 알렸다. 특히 언론에서도 그의 행보에 대해서는 비상한 관심을 보일 정도로 전찬웅 대표는 많은 업적을 이뤄냈다. 정부가 조이맥스의 행보에 집중하는 가장 큰 이유 역시 전찬웅 대표의 글로벌 게임 왕국을 만들기 위한 노력이 한결 같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전찬웅 대표는 "조이맥스의 2009년 사업계획은 게임 포트폴리오와 유통망 강화를 통해 국내외 매출을 확대시키는데 역점을 둘 것이다. 구체적으로 본격적인 PC방 마케팅 확대를 통해 안정적인 매출 구조를 확보하면서 동시에 해외시장의 경우 PP카드 유통, 신용카드 직접 결제 시스템 도입으로 결제 유통망을 증대시켜 국내외 매출 확대를 모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특히 한국 게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07년 선포한 조이맥스의 비전 'Global Hub of Fun' 구체화된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신작 '실크로드 온라인2'를 바탕으로 '프로젝트 G' '범피크래쉬' 등 약 6개의 게임을 국내외에 서비스할 계획이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실크로드 온라인' 시리즈의 신작 '실크로드 온라인2'는 프랜차이즈화를 이끌어내 한국 내 게임의 위상을 높일 예정이다.
전찬웅 대표는 "조이맥스의 2009년 계획은 조이맥스를 산업적, 문화적으로 기여도 높은 '경쟁력 있는 글로벌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회사'로 만드는 것이다. 게임으로 한국을 알리고 국내 온라인 게임의 힘을 느낄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 조이맥스의 2009년 행보를 지켜봐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