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간 게이머 낚은 강태공 ‘듀크뉴켐포에버’ 개발 취소

끊임없이 출시될 것이라는 거짓으로 수많은 언론과 게이머들을 낚은 '듀크뉴켐포에버'의 개발사 3D렐름즈가 12년간의 실패를 뒤로, 결국 개발 취소를 선언해 눈길을 끌고 있다.

'듀크뉴켐포에버'의 퍼블리싱을 담당하고 있는 테이크투社는 '게임 개발에 대한 모든 지원을 현재 중단한 상태'라고 최근 언론을 대상으로 발표했다. 이로 인해 현재 개발사인 3D렐름즈는 퍼블리셔에게 아무런 지원을 받고 있지 못한 상태.

해외 언론은 이번 결과로 실질적인 '듀크뉴켐포에버'의 개발은 중단이 된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테이크투는 '개발사가 스스로 개발을 한다면 출시는 해줄 수 있다'는 입장도 보이고 있어 이번 결정에 아직은 미련이 남아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이번 결정은 '듀크뉴켐포에버'에만 해당되는 내용으며, '듀크뉴켐트릴로지'을 비롯해 Xbox Live 아케이드 버전 및 다른 시리즈는 해당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외 언론은 "이번 결정으로 사실상 '듀크뉴켐포에버'의 개발이 어려워졌다. 그동안 근근히 이어지던 테이크투의 자금 지원 중단으로, 개발사는 억지로 출시 또는 포기라는 상황에 놓이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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