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3] 웹젠 떠난 APB, EA 퍼블리싱 확정

리얼타임월드(Realtime Worlds)가 개발하고 과거 웹젠이 퍼블리싱할 예정이었던 온라인게임 'APB(All Points Bulletin)'가 결국 EA를 통해 서비스 된다.

EA는 금일(2일) EA 프레스 컨퍼런스(EA press conference)를 통해 리얼타임월드와 새로운 파트너가 되었다고 이야기하며, 신작 온라인게임 'APB'을 퍼블리싱을 발표했다.

APB는 과거 웹젠이 200 억원이 넘는 금액을 들여 투자해 전세계 퍼블리싱을 가지고 있던 게임으로, 회사의 경영악화로 인해 퍼블리싱 권한을 개발사인 리얼타임월드에 넘긴 바 있다. 이후 리얼타임월드는 게임의 직접 서비스를 예정하고 있었지만, 결국 E3를 통해 게임계의 큰손인 EA와 정식으로 손을 잡게 됐다.

APB는 GTA, 레밍스 등의 개발자로 알려진 '데이빗 존스'가 개발하고 있는 MMO 액션 온라인게임으로, '경찰'과 '갱단'으로 나눠진 두 진영의 대립을 그리고 있다.



게임동아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Creative commons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의견은 IT동아(게임동아) 페이스북에서 덧글 또는 메신저로 남겨주세요.